화천농협은 이날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새로 가입한 신규조합원 1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단순히 농협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이 아니었다. 협동조합이 왜 존재하는지, 조합원이 어떤 권리와 책임을 갖는지, 그리고 농협이 왜 금융사업을 하는지까지 함께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명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조합원 여러분께 농협을 제대로 알리고, 조합원의 역할을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며 "농협에 가입한 만큼 농협을 많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 역시 신규조합원의 한 사람으로 이날 교육에 참석했다.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접경지역 화천에 새로운 생존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그 핵심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이다. 마을의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배당금과 마을 복지기금으로 환원하는 이 사업은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연금형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화천읍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은 투명 가림막 너머로 펼쳐진 정겨운 풍경에 발걸음을 멈추곤 한다. 서기관(4급) 직급의 읍장님이 푹신한 집무실 의자 대신,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민원창구 맨 앞자리에 다정히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 지역을 일구는 농업인. 서 있는 자리는 달랐지만 마음은 하나였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28일 화천에서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화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완)는 28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기획감사실과 읍·면, 관광정책과, 안전건설과, 지역경제과, 환경과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화천에서 시작된 문제 제기는 이제 강원도 전체의 아동보호정책을 점검하는 계기로 이어져야 한다. 강원도에 관련 조례가 존재하고, 도내 5개 시·군의 8개 시설이 광역적 보호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예산과 책임도 뒤따라야 한다. 시설이 있는 시·군에만 부담을 맡기면서 강원도 전체의 아이들을 보호하라고 요구하는 구조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 조례의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도비 지원 원칙을 마련하는 일은 특정 시설을 돕는 문제가 아니라 강원도 아동보호체계의 공공성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
화천군의회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사업 하나하나가 실제 군민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 물었다. 예산을 늘리는 것보다 한정된 재정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에 초점을 맞춘 심사였다. 화천군의회는 27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완)를 열고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트로트 음악이 흐르자 어르신들이 무대 앞에서 어깨를 들썩인다. 잠시 뒤 힙합 비트가 울려 퍼지면 젊은이들은 시원한 물줄기 속으로 뛰어든다. 그 옆에서는 아이들이 물놀이장과 토마토 난장에서 여름을 온몸으로 즐긴다.
공무원이 다시 주민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등장한 기술이다. 그것이 세계가 향하는 방향이다. 그것이 대한민국 지방행정이 준비해야 할 미래다. 그리고 화천이 그 길을 먼저 걸어간다면, AI 혁신의 모범사례가 아니라 주민 중심 행정의 새로운 기준으로 기억될 것이다.
한 번 다녀온 사람은 다시 찾고 싶어지고, 아직 가보지 않은 사람은 '이번 주말, 우리도 한번 가볼까'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 올여름 화천 붕어섬은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제24회 화천군수기 배드민턴대회는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인 동시에,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한 화합의 축제였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조용히 하나의 희망을 품어 본다. 언젠가 단절되었던 북한강의 물길은 다시 남으로 흐르고, 화천에서 생산한 깨끗한 에너지는 다시 북으로 이어지는 날. 물이 생명을 잇고, 에너지가 사람을 잇는 그 순환 속에서 북한강이 더 이상 분단의 강이 아니라 평화와 상생의 강으로 기억되는 날. 그날이 언제 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미래는 기다리는 사람보다 준비하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온다. 화천은 이미 그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평화지역 지원 특별법(가칭)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김세훈 화천군수는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평화를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전환하는 화천의 미래 구상을 제시했다.
화천군청 공무원들이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기 위해 화천사랑상품권 구매 확대에 나섰다. 화천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7월 16일 군청 각 실·과·소를 찾아 직원들에게 화천사랑상품권의 자발적 구매와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미 상당수 직원이 매달 급여를 받은 뒤 일정 금액을 화천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해 사용하고 있지만,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공직사회가 소비 확대에 조금이라도 더 힘을 보태자는 취지다.
재경화천군민회와 재경화천중고동문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천군 상서면 만산동 계곡 일원에서 연합캠핑을 열고 회원 간 교류를 이어가며 고향과의 유대를 다졌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화천지역 교회마다 다음세대를 위한 여름성경학교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학교를 벗어나 친구들과 어울리고, 가족과 공동체 속에서 신앙과 나눔을 배우는 시간이다. 화천교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예수님과 함께하는 믿음의 항해'(히브리서 12장 2절)를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열고 유아부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재형 화천경찰서장과 김용식 경찰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치안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화천경찰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2026 화천토마토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축제 대비에 나섰다. 화천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축제 기간 예상되는 인파 관리와 교통대책, 범죄 예방 방안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했다.
화천군은 24일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김세훈 군수 주재로 '화천군 어린이집 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지역 어린이집 원장들과 보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AI 시대에도 사람이 떠나지 않는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어르신의 삶이 안정되는 도시의 출발점은 더 많은 일자리가 아니라 더 많은 주민의 자산이다. 화천의 미래는 일자리의 개수가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소유한 자산의 깊이에서 결정될 것이다.
화천군 파크골프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었던 신준현 화천군산림조합장이 회원들의 압도적인 신임 속에 제4대 화천군 파크골프협회장으로 다시 선출되며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김세훈 화천군수가 지역 경로당을 이끄는 노인회 임원들과 만나 어르신들의 생활 현안과 복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화천군 노인회는 24일 노인회 회의실에서 '화천읍 분회 경로당 회장·총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세훈 군수를 비롯해 화천읍 각 마을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해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 정책,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화천군의회는 24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조례등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진)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과 화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을 심사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화천경찰서가 하천변 유원지와 캠핑장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화천경찰서 간동파출소는 최근 파로호 주변 유원지와 캠핑장을 찾아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캠핑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변 이용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한 사회의 품격은 가장 약한 아이를 끝까지 책임지는가에서 드러난다. 부모를 잃었거나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은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없다. 그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어떤 어른으로 성장할지는 결국 우리 사회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최근 화천의 풍익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아동양육시설 '풍익홈'을 둘러싼 논의는 단순히 한 시설의 존폐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동복지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지, 국가와 광역·기초자치단체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삶을 어떻게 함께 책임질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다.
화천군이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화천 인문학 강연'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저녁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7월 강연에는 김세훈 화천군수와 조웅희 화천군의회 의장, 박대현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군의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천군이 내년도 교육지원 예산의 방향을 학교 현장에서 찾기로 했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 현장의 의견을 먼저 듣고 이를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지난 22일 군청에서 박성관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각급 학교장들과 교육기관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교육지원사업과 학교별 현안을 논의했다.
화천군의회는 23일 간동면 구만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화천댐 역사속으로 탐방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구간을 둘러보며 시설 상태를 확인했다.
화천경찰서가 집중호우로 유실된 도로를 신속하게 신고해 추가 사고를 막는 데 기여한 주민에게 감사장과 112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화천경찰서는 23일 경찰서에서 112 신고 공로자인 이모(70)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화천소방서(서장 조용철)는 23일 공감소통관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제도 운영에 들어갔다. 공감소통관은 직원들의 개인적인 고민이나 직장 내 어려움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는 역할을 맡는다.
일반은행은 주주를 위해, 농협은 조합원을 위해
“월급을 상품권으로?”… 공직사회가 연 ‘화천사랑상품권 경제 생태계’
[맛집 탐방] 화천의 진짜 맛을 담았다… '우리동네맛집 향토닭갈비'
‘겨울축제 도시’ 넘어 사계절 관광도시로…화천, 서울 관광시장과 손잡다
화천군민 모두에게 매달 15만원 -왜 전국 59개 인구감소지역 중 화천이 선택됐나
나눔이 이어진 하루, 화천 공동체의 힘을 다시 보다
[특집기획] 지방소멸 넘어 ‘햇빛연금’ 시대로… 화천형 햇빛소득마을, 왜 지금인가
용인 반도체 산단 용수원에 화천댐…지방선거 달군 '물주권' 다시 부상
기업인들 잇단 화천 응원…고향사랑기부 확산되나
폭우가 쏟아질 때, 군수는 현장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