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의회, 군민 삶의 현장 중심 정책 주문 이어져
제297회 임시회 2·3차 본회의…교육·복지·관광·문화·교통·지역경제 전반 점검
화천군의회(의장 조웅희)가 제297회 임시회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다양한 정책 보완을 주문했다.
군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복지과, 주민복지과, 재무과, 관광정책과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한 데 이어,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문화체육과, 지역경제과, 산림녹지과, 안전건설과의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분야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조웅희 의장은 제2차 본회의에서 2030년 개교 예정인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와 관련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제3차 본회의에서는 최근 스포츠와 휴양을 결합한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화천의 자연환경과 체육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선희 부의장은 경로당 신축과 리모델링 사업의 설계 단계부터 실제 이용자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제3차 본회의에서는 사내지역에서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시 참가자와 방문객들의 식사와 숙박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김동완 의원은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집행 후 발생하는 불용예산은 필요한 사업으로 재배정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문화누리카드와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김명진 의원은 경로당 보수 등 주민복지와 직결되는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족한 현장 인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내면 곡운구곡과 김수증 추모제 등 지역 역사와 인문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화천만의 차별화된 관광기반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김은경 의원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의 홍보를 확대해 주민들의 참여율과 학습역량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문화체육센터의 공휴일 운영 확대를 검토해 군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화천박물관 프로그램 홍보도 다양화해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진천 의원은 청소년수련시설 실내체육관이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공간인 만큼 시설 이용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희망택시 이용자의 이동패턴을 분석해 하차지를 확대하는 등 교통복지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호기 의원은 대학 미진학 학생들이 직업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2농공단지 조성과 함께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구축하고, 전략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교육과 복지, 문화와 관광, 생활체육, 교통, 산업기반 조성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보완을 주문하며, 행정의 실행력과 정책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