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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을 만들고, 이웃의 안부를 묻고…현선미 사내면새마을부녀회장 ‘으뜸봉사상’

화천군자원봉사센터, 3분기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

기사입력 2026-09-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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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을 만들고, 이웃의 안부를 묻고…현선미 사내면새마을부녀회장 ‘으뜸봉사상’



-화천군자원봉사센터, 3분기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
-반찬 나눔·환경정화 이어와…자원봉사 금장 인증도


 

반찬을 만들어 이웃집에 전하고, 마을을 돌며 버려진 헌옷과 쓰레기를 거둔다. 사내면새마을부녀회가 해온 일이다. 그 활동을 이끌어 온 현선미 회장이 화천군의 3분기 으뜸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천군자원봉사센터는 22일 현 회장을 3분기 으뜸봉사상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현 회장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현 회장의 활동을 보여주는 사례 가운데 하나가 부녀회원들과 함께한 반찬 나눔이다. 지난해 6월 25일 사내종합문화센터에 모인 회원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불고기와 김치, 나물 등을 만들었다. 이날 마련한 반찬 100여 세트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반찬을 건네는 일에는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함께했다. 당시 현 회장은 “작은 반찬 한 통이지만,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채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봉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부녀회의 손길은 이웃집 밖, 마을 곳곳에도 닿았다. 2024년 5월에는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해 사내체육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헌옷 수거 캠페인을 벌였다. 생활 주변을 깨끗이 하고 다시 쓸 수 있는 자원을 모으는 일에도 회원들이 힘을 보탰다.


이 같은 활동을 이어온 사내면새마을부녀회는 2025년 화천군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단체 부문 군수표창을 받았다. 현 회장은 자원봉사 칭호부여 금장 인증서를 받았다. 단체의 표창과 현 회장의 개인 경력에 이어, 이번에는 현 회장이 분기별 으뜸봉사상 개인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희석 화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작은 도움을 나누는 데서 시작된다”며 “꾸준한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주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센터는 분기별 으뜸봉사상을 통해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를 이어가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고 있다. 현 회장의 수상은 반찬을 전하며 안부를 묻고, 함께 사는 마을을 가꾸는 일처럼 일상 가까이에서 이어지는 봉사의 가치를 다시 보여준다.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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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신문 (inews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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