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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좋은데 포장이 아쉽다…화천 농산물 가공식품, 상품성 높인다

화천군, 포장 용기·상자 구입과 디자인 개발 추가 지원

기사입력 2026-09-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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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좋은데 포장이 아쉽다”…화천 농산물 가공식품, 상품성 높인다



-화천군, 포장 용기·상자 구입과 디자인 개발 추가 지원

-10여 개 업체 선정해 연말까지 추진…전국 유통시장 진출 모색



 

화천산 사과와 아스파라거스로 만든 가공식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맛과 품질에 걸맞은 포장도 필요하다. 화천군이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포장 용기와 상자 구입, 디자인 개발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10월 1일까지 신청을 받아 10여 개 업체를 선정하고,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화천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려는 유통 전문 판매업 등록자다. 지원 품목은 화천군에 품목보고가 된 농산물 가공품이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억원이며, 이 가운데 자부담은 3,000만원이다. 일반 파우치와 포장상자 구입에는 영농조합법인·작목반 등 단체에 최대 700만원, 개별 농업인에게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스마트 파우치와 포장상자는 법인·단체에 최대 910만원, 개별 농업인에게 최대 56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 개발과 동판 제작 지원 한도는 최대 210만원이다.


화천군은 지난 1월에도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을 들여 지역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지원했다. 당시 자부담은 8,400만원이었다. 이번 사업은 그에 이은 추가 지원이다.


군은 가공식품의 포장 형태와 디자인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방향으로 다듬어 선물용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발판으로 전국 백화점과 소매점, 시장 등 유통 경로 진출을 장려해 농업인 소득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화천산 사과나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만든 가공식품은 맛과 영양 모두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농업인들이 높은 부가가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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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화천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화천신문 (inews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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