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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은 더 빠르게, 책임은 더 분명하게…화천군 조직개편 마무리

농어촌 기본소득·햇빛연금 등 민선 9기 핵심 정책 추진력 높인다

기사입력 2026-09-2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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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은 더 빠르게, 책임은 더 분명하게”…화천군 조직개편 마무리

 


-본청 ‘2실 10과’에서 ‘1실 2국 15과’ 체제로 전환

-행정복지국·관광도시국 신설…민원 처리와 정책 전문성 강화

-농어촌 기본소득·햇빛연금 등 민선 9기 핵심 정책 추진력 높인다



 

화천군이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실행할 새로운 행정체계를 갖췄다. 조직의 외형을 키우는 데 머물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은 더 빠르게 처리하고 행정의 책임은 더욱 분명하게 하겠다는 개편이다.


화천군은 지난 18일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에 따라 군청 본청 조직은 기존 2실 10과에서 1실 2국 15과 체제로 전환됐다. 기존의 1읍 4면, 2개 직속기관, 1개 사업소 체제는 유지된다.


개편된 조직은 기획정책실을 중심으로 행정복지국과 관광도시국을 두고, 각 실·국 산하에 모두 15개 과를 배치하는 구조다.


이번 조직개편의 방점은 대군민 행정서비스 강화와 정책 전문성, 대외협력 역량을 높이는 데 찍혔다.


단순히 부서와 직급을 늘리는 차원이 아니라, 민원 처리 중심으로 행정체계를 다시 짜 군민 불편을 줄이고 업무의 속도와 질을 함께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여러 부서가 얽힌 복합민원의 경우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과 책임 공백을 줄이기로 했다. 군민이 같은 사안을 들고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덜고, 접수에서 처리까지 보다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정책 기획과 대외협력 기능도 강화된다. 급변하는 정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중앙부처·강원특별자치도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힘을 싣기 위한 포석이다.


화천군은 개편된 조직을 바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과 햇빛연금, 교육복지, 관광·스포츠 마케팅, 군 유휴부지 활용 등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추진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조직개편에 맞춰 단행된 인사에는 공직 경력과 조직 기여도, 업무 능력과 전문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인력 운영과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예측 가능한 정기 인사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공직자가 정당하게 평가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이번 개편의 성패는 늘어난 조직의 숫자가 아니라 군민이 실제로 느끼는 변화에 달려 있다. 민원 처리 기간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부서 간 책임 떠넘기기가 사라지는지, 주요 정책이 현장에서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지가 평가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조직개편의 성과가 신속한 민원 처리와 군민 편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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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신문 (inews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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