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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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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호 가른 금빛 물살…김민서 우승·이수민 3위

제20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21일 개막

기사입력 2026-08-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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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호 가른 금빛 물살…김민서 우승·이수민 3위

 

-제20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21일 개막

-일반부 경량 싱글스컬 화천군청 선수 1·3위 석권

-김세훈 군수, 입상 선수들에게 상장과 메달 전달



 

화천호를 가른 힘찬 노질의 끝에서 화천군청 조정팀이 금빛 결실을 거뒀다.


21일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제20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일반부 경량 싱글스컬에서 화천군청A 김민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포항시청 남다연 선수가 2위에 올랐으며, 화천군청B 이수민 선수도 3위를 기록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천군청 조정팀은 시상대 세 자리 가운데 두 자리를 차지하며 대회 첫날부터 개최지 화천의 자존심과 ‘조정 강군’의 저력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김민서·남다연·이수민 선수에게 상장과 메달을 전달하고 선전을 축하했다. 이어 치열한 승부를 펼친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격려했다.


김민서 선수의 우승은 개인의 뛰어난 경기력과 함께 화천군청 조정팀이 꾸준한 훈련으로 다져온 기량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성과다. 이수민 선수까지 3위에 오르면서 화천군청 조정팀은 대회 초반부터 두 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는 전국의 조정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속팀과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동시에 수상스포츠의 고장 화천과 화천호 조정경기장의 우수한 경기 여건을 전국에 알리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이어진다. 대회 기간 선수들은 종목별로 힘찬 물살을 가르며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친다.


대회 첫날 화천군청 선수들이 쏘아 올린 금빛 신호탄은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끌어올렸다.


고요했던 화천호를 깨운 힘찬 노질. 그 물살의 가장 앞자리에는 화천의 이름이 빛났다.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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