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소방, 서로 존중하는 조직에서 시작됩니다”
-화천소방서, 2026년 하반기 전 직원 직장교육 실시
-인권·청렴·불합리한 관행 개선 중점…소통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다짐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힘은 재난현장의 신속한 대응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와 공직자로서의 청렴, 동료 간 신뢰가 뒷받침될 때 현장 대응력과 주민에게 제공하는 소방서비스 역시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
화천소방서(서장 조용철)는 11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한편, 공직사회와 조직 내부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불합리한 관행과 부조리를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방적인 지시와 관행에 의존하는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구성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교육의 무게가 실렸다.
소방조직은 화재와 구조·구급 등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대원 간 긴밀한 협업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은 판단 하나와 손발을 맞추는 팀워크가 현장의 안전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교육은 단순한 내부 직장교육을 넘어 ‘건강한 조직문화가 강한 현장 대응력을 만든다’는 기본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
또 공직사회에서 요구되는 청렴의 기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온 불합리한 요소를 스스로 돌아보고 조직 내부에서부터 원칙과 신뢰를 세워나가겠다는 취지도 담겼다.
조용철 화천소방서장은 이날 교육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간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직원 간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주민이 더욱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