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을 넘어 나눔으로"…화락회, 올해도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 이어갔다
화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지난해 장학금 이어 지역사회 나눔 실천
해마다 어려운 이웃·지역 인재 위해 따뜻한 손길… '나눔이 전통'으로 자리매김
화천지역 친목모임 화락회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화락회(회장 길용담)는 7일 화천군청을 찾아 김세훈 화천군수에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뜻깊은 나눔이다.
화락회의 선행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회원들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도 했다.
친목과 교류를 목적으로 출발한 화락회는 이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자리 잡고 있다. 회원 간 우정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김세훈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화락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길용담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따뜻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천에서는 규모보다 지속성이 더 큰 가치를 만든다. 해마다 이어지는 화락회의 나눔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실천이자,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