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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집중호우 대비 하천변 안전사고 예방 총력

파로호 유원지·캠핑장 순찰 강화… 물놀이 자제·기상특보 시 즉시 대피 당부

기사입력 2026-07-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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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집중호우 대비 하천변 안전사고 예방 총력


파로호 유원지·캠핑장 순찰 강화… 물놀이 자제·기상특보 시 즉시 대피 당부

 

장마철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화천경찰서가 하천변 유원지와 캠핑장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화천경찰서 간동파출소는 최근 파로호 주변 유원지와 캠핑장을 찾아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캠핑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변 이용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화천은 산간지역 특성상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계곡과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상류 지역의 강우가 하류까지 빠르게 유입되면서 맑은 날씨에도 갑작스러운 급류가 발생할 수 있어 하천변 야영객과 물놀이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경찰은 파로호 주변 유원지와 캠핑장을 차례로 순찰하며 캠핑객과 행락객들에게 하천에서의 수영과 물놀이를 자제하고, 급류 발생 우려 지역에는 출입하지 말 것,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 등을 집중 안내했다. 또한 캠핑장 관리인과 이용객들에게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당부하고, 하천 주변 위험 구간과 침수 우려 지역을 함께 점검하며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현장 순찰에서는 캠핑장 진입로와 하천변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요인이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이용객들의 접근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하천변과 계곡에서의 안전관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화천은 계곡과 하천을 따라 유원지와 캠핑장이 많이 조성돼 있어 여름철에는 경찰과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현장 점검은 물론,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조재형 화천경찰서장은 "장마기간 동안 하천변 유원지와 캠핑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하천 주변 활동을 자제하고 경찰과 관계기관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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