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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의회, 스마트농업 현장 점검…4개 군 이장들과 지역 현안 공유

양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벤치마킹…의원간담회 열고 주요 현안 논의

기사입력 2026-07-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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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의회, 스마트농업 현장 점검…4개 군 이장들과 지역 현안 공유

양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벤치마킹…의원간담회 열고 주요 현안 논의



화천군의회가 양구군의 스마트농업 현장을 찾아 운영 사례를 살피고, 의원간담회를 통해 주요 의정 현안을 점검했다. 이어 철원·화천·양구·인제 4개 군 이장들이 참여하는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접경지역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화천군의회는 7월 9일 양구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재배 환경 등을 살폈다.


의원들은 스마트농업 시설과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방식과 작물 재배 여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스마트농업이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과 운영 여건을 살피고, 화천지역 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점검했다.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농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스마트농업은 노동력을 줄이고 재배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시설 구축과 운영 비용, 농업인 교육, 작목 선정과 판로 확보 등 함께 검토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의 운영 사례를 살피는 데 그치지 않고 화천의 기후와 농업 구조, 기존 재배 작목 등을 고려한 적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현장 방문 역시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 정책의 가능성과 과제를 살펴보는 데 의미가 있다.


화천군의회는 다음 날인 7월 10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의정 현안과 향후 의회 일정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의회 차원의 대응 방향을 조율했다.


같은 날 화천체육관에서는 ‘제24회 4개 군 이장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철원·화천·양구·인제 4개 군의 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화천군의회에서는 조웅희 의장과 이선희 부의장, 김동완·김명진·최호기·박진천·김은경 의원이 함께했다.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인사말 등이 이어졌다. 조웅희 의장도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4개 군 이장들의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철원·화천·양구·인제는 접경지역이라는 공통된 여건 속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촌 일손 부족, 생활 기반 확충 등 여러 과제를 공유하고 있다.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이장들의 지속적인 교류는 지역별 현장 경험을 나누고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화천군의회의 이번 일정은 스마트농업 현장 점검과 의정 현안 논의, 접경지역 간 교류로 이어졌다. 앞으로는 양구 스마트팜 운영 사례에서 확인한 내용을 화천지역 농업 여건과 어떻게 연결할지, 4개 군이 공유하는 지역 현안을 실질적인 협력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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