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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철원·양구·인제 이장들 화천서 한자리

제24회 4개군 이장 한마음대회 개최, 지역 경계 넘어 교류하고 화합 다져

기사입력 2026-07-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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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철원·양구·인제 이장들 화천서 한자리

제24회 4개군 이장 한마음대회 개최, 지역 경계 넘어 교류하고 화합 다져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 등 4개 군 이장들이 화천에 모여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24회 4개군 이장 한마음대회가 7월 10일 화천체육관에서 4개 군 이장들과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호 국회의원, 유정배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김세훈 화천군수, 김동일 철원군수, 김왕규 양구군수,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조웅희 화천군의장과 각 지역 도의원·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이철호 이장연합회장과 이화원 노인회장, 정종성 문화원장, 송호관 체육회장 등 화천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4개 군 이장들의 만남과 교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회식과 국민의례에 이어 유공자 표창, 인사말과 축사,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지역 현장을 공유하고 친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인접한 4개 군의 이장들이 지역 경계를 넘어 한자리에 모이는 정례 교류 행사다. 철원·화천·양구·인제는 접경지역이라는 공통된 지역 여건을 갖고 있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마을 공동체 유지 등 비슷한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이장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마을 단위의 현장 역할을 맡고 있다. 주민 의견을 행정에 전달하고 각종 행정정보를 주민에게 알리는 한편, 마을의 크고 작은 현안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런 점에서 4개 군 이장들의 정기적인 만남은 지역별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마을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친목과 화합을 위한 행사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앞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공통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이어가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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