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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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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희 의장 개원사로 본 제10대 화천군의회… 앞으로 2년의 성적표는 이미 공개됐다

군민 중심·열린 의회·현장 중심·책임 있는 예산 심사·건전한 견제와 협력… 좋은 약속일수록 더 엄격한 평가 기준이 된다

기사입력 2026-07-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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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끝났고, 이제 검증이 시작된다

조웅희 의장 개원사로 본 제10대 화천군의회… 앞으로 2년의 성적표는 이미 공개됐다

군민 중심·열린 의회·현장 중심·책임 있는 예산 심사·건전한 견제와 협력… 좋은 약속일수록 더 엄격한 평가 기준이 된다

조웅희 의장
 

 제10대 화천군의회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지난 7월 1일 열린 개원식은 단순한 출범 행사가 아니었다. 조웅희 의장은 이날 개원사를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화천군의회가 어떤 원칙으로 운영될 것인지를 군민 앞에 밝혔다. 그리고 그 순간, 의회 스스로를 평가할 기준도 함께 제시됐다.


앞서 화천군의회는 제296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의장에 조웅희 의원, 부의장에 이선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웅희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항상 군민의 뜻을 중심에 두고 화천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면서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선희 부의장


이어 발표한 개원사를 살펴보면 정치적 공세나 논란을 부를 만한 표현은 거의 없다. 화려한 정책을 나열하기보다는 의회의 존재 이유와 운영 원칙, 그리고 의원들이 지켜야 할 기본 자세를 담담하게 제시한 연설에 가깝다.


그러나 화천신문의 시각에서 보면 이번 개원사는 단순한 취임사가 아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제10대 화천군의회를 평가하는 '약속의 기준'이 군민 앞에 공개된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번 개원사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이렇다. “군민과 소통하면서 집행부와 협력하되, 의회의 견제 기능은 분명히 수행하겠다.” 앞으로 이 약속이 실제 의정활동 속에서 얼마나 실천되는지가 제10대 화천군의회의 성적표가 될 것이다.



# 화천신문이 주목한 개원사 7대 핵심 키워드


① 가장 중요한 약속, 군민 중심

 
  • 의회의 약속: 개원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군민'(군민의 뜻, 군민의 목소리, 군민의 삶)이었다. 조 의장은 의회의 존재 이유를 군민으로 선언했다.

  • 앞으로의 평가 기준: 이는 앞으로 의회의 모든 결정이 “과연 군민의 뜻을 얼마나 충실히 반영했는가”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군민 중심이라는 약속은 선언에 머물 것인가, 실제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것인가.
     

② 가장 무거운 약속,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

 
  • 의회의 약속: 이번 개원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표현이면서 동시에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약속이다.

  • 앞으로의 평가 기준: 개발사업과 도시계획, 농업, 관광, 복지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서는 언제나 다수의 의견과 소수의 의견이 함께 존재한다. 소수의 의견이라는 이유로 외면하지 않았는지, 작은 민원까지 끝까지 경청했는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 의회는 과연 작은 목소리까지 끝까지 들을 것인가.
     

③ 가장 큰 정치적 약속,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 의회의 약속: 조 의장은 "군민의 생활 현장을 자주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회의실보다 현장을 중심에 두겠다는 뜻이다.

  • 앞으로의 평가 기준: 현장 방문 횟수와 주민 간담회, 민원 청취, 생활 현장의 의견이 실제 조례와 정책에 얼마나 반영됐는지는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기록이 된다. 현장은 말이 아니라 발걸음으로 증명된다.
     

④ 가장 부담되는 약속, 책임 있는 예산 심사

 
  • 의회의 약속: 조 의장은 예산과 정책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의회의 가장 큰 권한이자 가장 무거운 책임을 스스로 강조한 것이다.

  • 앞으로의 평가 기준: 추가경정예산과 대형 투자사업, 각종 연구용역, 시설사업 등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토론과 검토가 이뤄졌는지는 군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평가 대상이 된다. 예산 심사는 과연 의회의 이름에 걸맞은 수준으로 이뤄질 것인가.
     

⑤ 가장 어려운 과제, 건전한 견제와 협력

 
  • 의회의 약속: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군정과 제10대 의회는 화천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앞으로의 평가 기준: 그러나 의회의 존재 이유는 협력만이 아니다. 견제가 부족하면 의회의 기능은 약해지고, 반대로 지나친 대립은 군정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협력과 견제 사이의 균형, 그것이 앞으로 제10대 화천군의회가 풀어야 할 가장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다.
     

⑥ 가장 높은 목표, 화천의 구심점

 
  • 의회의 약속: 조 의장은 의회를 “화천군이 하나 되고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심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앞으로의 평가 기준: 이는 단순한 의결기관을 넘어 지역의 갈등을 조정하고 공동체의 방향을 모으는 중심축이 되겠다는 의미다. 그러나 구심점은 선언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군민의 신뢰를 얼마나 쌓아가느냐가 그 성패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⑦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한 약속,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결과"

 
  • 의회의 약속: 이번 개원사에서 가장 오래 기억될 문장은 마지막에 있었다.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 앞으로의 평가 기준: 좋은 문장이다. 동시에 가장 무거운 문장이기도 하다. 성과가 부족하다면 가장 먼저 다시 인용될 문장이기 때문이다. 군민이 기억하는 것은 연설이 아니라 결과다. 결국 제10대 화천군의회의 평가는 이 한 문장이 말해 줄 것이다.

     

# 종합 평가: 정책보다 '의정 운영 원칙'을 선택한 개원사

 

이번 개원사에는 인구 감소와 교육, 관광, 농업, 지역경제, 청년, 미래산업 등 화천군이 당면한 구체적인 정책 비전은 거의 담기지 않았다. 대신 의회가 어떤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어떤 원칙으로 의정을 운영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정책 연설이라기보다 '의정 운영 선언'에 가까운 개원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군민의 뜻, 현장, 책임 있는 예산 심사, 건전한 견제와 협력, 말보다 실천이라는 다섯 축은 앞으로 제10대 화천군의회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좋은 약속일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 화천신문은 약속을 기록하겠습니다

 

개원사는 끝났다. 이제부터는 실천의 시간이다. 조웅희 의장과 제10대 화천군의회는 군민 앞에서 분명한 원칙과 약속을 밝혔다. 이제 그 약속은 연설문을 넘어 앞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공적인 기준이 됐다.


지역언론의 역할은 개원식이라는 행사를 보도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군민 앞에서 밝힌 약속을 기록하고, 그 약속이 실제 의정활동 속에서 어떻게 실천되는지 꾸준히 확인하며, 그 결과를 군민에게 전달하는 것이 언론의 중요한 책무다. 화천신문은 앞으로 제10대 화천군의회의 의정활동을 이번 개원사에서 제시한 약속을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천신문은 아래와 같은 독자적인 연속 검증 보도를 이어갈 것임을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화천신문 특별 검증 기획 시리즈
 

  • 「개원사 7대 약속, 100일 후 얼마나 지켜졌나」

  • 「예산심사·현장방문·조례 발의로 본 의회의 성적표」

  • 「군민과의 약속, 1년의 성적표」

  • 「전반기 2년, 개원사의 약속은 얼마나 현실이 되었나」


비판을 위한 비판도, 칭찬을 위한 칭찬도 아니다. 군민 앞에서 한 약속이 실제 의정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차분히 기록하고 확인하는 것. 그것이 지역언론의 책임이며, 화천신문이 지향하는 저널리즘이라고 믿는다.

개원사는 끝났다. 평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제10대 화천군의회의 진정한 성적표는 앞으로 2년 동안의 실천 속에서 완성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군민과 함께, 화천신문이 끝까지 기록할 것이다.

김용식

# 화천신문이 당신을 화천신문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7a8bdIcYbA3S

화천신문 http://www.inewspeople.com/

https://blog.naver.com/ihcnews/224294089844

10대 화천군의회 개원

 

개 원 사

화천군의회

존경하는 화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개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함께해 주신 김세훈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 10대 화천군의회가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 속에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먼저, 군민의 대변자로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과 소중한 믿음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모든 의원님들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선배 의원님들과 화천의 미래를 위해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신뢰와 책임의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화천군은 지금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중요한

길목에 서 있습니다.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환경 개선, 관광산업 육성 등 다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제들은 화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정이자,

새롭게 출범한 우리 의회가 집행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지역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꿔 온 군민의 저력과 공동체의 힘이 있습니다.

 

10대 화천군의회에서는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지속 가능한 화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그 무엇보다도 군민 여러분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군민의 뜻이 의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화천군이 하나 되고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당장의 현안 해결은 물론, 장기적 안목과 지혜를 갖춘 의회로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화천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의회와 집행부는 맡은 역할은 다르지만, 화천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이라는 목표는 같습니다.

 

집행부와의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서로 신뢰하되, 대의기관으로서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화천군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각종 군정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와 사전에 협의하고 조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0대 화천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받드는 의정을 의정활동의 근간으로 삼아, 의회에 부여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겠습니다.

군민의 생활 현장을 자주 찾아가고, 군민 여러분의 불편과 바람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둘째, 책임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예산과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의회의 본분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협력과 상생의 의회가 되겠습니다.

집행부와는 건전한 견제와 균형을 이루되, 화천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앞에서는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치겠습니다.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제10대 화천군의회가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화천군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 여러분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 7. 1.

화천군의회 의장 조 웅 희

 





 

화천신문 (inews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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