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바람'이 현실이 되다…MG블루버드 화천 월례대회, 화합으로 빛났다
-회원 화합·생활체육 가치·지역의 미래를 함께 담은 뜻깊은 하루…새로운 화천 향한 희망의 티샷
"7시 10분까지 집결."
단순한 안내 문자가 아니었다. 시간을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움직이자는 공동체의 약속이었다.
MG블루버드 화천이 개최한 6월 월례대회는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 행사를 넘어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펼쳐졌다. 푸른 잔디 위에 모인 회원들의 환한 미소와 힘찬 티샷은 '새로운 바람'이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화천 공동체의 희망찬 미래를 상징했다.
이날 화천 산천어2구장에서 열린 월례대회에는 이봉은 회장(이사장)과 백경화 부회장을 비롯해 클럽 회원인 김세훈 화천군수 당선자, 박진천 화천군의원 당선자, 김용식 화천군수직인수위원장 등이 함께하며 회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단체사진 촬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회원들은 안내에 따라 클럽을 거치대에 정리한 뒤 질서 있게 집결했고, '새로운 바람'이 새겨진 대형 현수막 앞에서 하나 된 마음을 사진에 담아냈다. 이어 경기이사의 경기 규칙 설명과 조별 안내가 진행되면서 대회는 차분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특히 이날은 화천 파크골프장 전체 예약이 모두 마감될 만큼 많은 이용객이 찾은 가운데서도 회원들은 운영진의 안내에 적극 협조하며 시간을 철저히 지켰다. 미리 연습 라운딩을 마친 뒤 정해진 시간에 집결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며 원활한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탰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경쟁보다 배려가 먼저였다.
티샷을 준비하는 회원들은 서로의 스윙을 응원했고, 멋진 샷이 나올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처음 참가한 회원에게는 경험 많은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조언을 건네며 함께 즐기는 클럽 문화를 만들어 갔다. 승부보다 웃음이 많았고, 기록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분위기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
단체사진 촬영에서는 회원 모두가 손가락 하트와 밝은 미소로 화합을 표현했고, 서로 어깨를 맞댄 모습에서는 오랜 신뢰와 끈끈한 정이 그대로 묻어났다. 행사장에는 "새로운 바람"이라는 문구처럼 변화와 희망, 그리고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의 에너지가 가득했다.
무엇보다 이날 월례대회는 생활체육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지역을 이끌어 갈 김세훈 화천군수 당선자와 박진천 화천군의원 당선자, 김용식 군수직인수위원장이 회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생활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함께 나눈 모습은 더욱 의미를 더했다. 주민과 지역 지도자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걷고,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모습은 건강한 공동체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MG블루버드 화천은 매월 월례대회를 통해 회원 간 우의를 다지고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원들은 운동을 통해 건강을 나누고, 사람을 통해 정을 쌓으며 화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경기장을 가득 메운 것은 단지 파크골프공이 아니었다.
서로를 향한 배려와 존중, 함께 웃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지역을 사랑하는 공동체 정신이었다.
작은 공 하나를 향해 힘차게 내딛은 한 걸음은 결국 사람과 사람을 잇는 큰 울림이 되었다.
'새로운 바람'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 MG블루버드 화천 회원들은 이날 화합과 배려, 그리고 희망의 티샷으로 그 의미를 가장 아름답게 증명해 보였다.
【김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