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봉사의 등불, 다시 밝히다"
화천라이온스클럽 제44·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전환구 회장 이임, 이형석 신임 회장 취임…“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 전하겠다”
44년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온 화천라이온스클럽이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또 한 번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화천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4주년 기념 및 제44대·4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화천군 여성회관에서 최문순 군수와 전환구 이임회장, 이형석 신임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클럽 창립 44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1년간 클럽을 이끌어 온 전환구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새롭게 취임한 이형석 회장의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라이온스 정신을 되새기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창립 이후 44년 동안 이어져 온 화천라이온스클럽의 봉사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회원들의 헌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신임 이형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라이온스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봉사하며 성장하는 클럽,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클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44년 전통의 화천라이온스클럽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천 출신인 이 회장은 화천초등학교와 화천중학교, 화천종합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화천군청에 재직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임한 전환구 회장 역시 임기 동안 회원 화합과 봉사활동 활성화에 힘써 왔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라이온스 정신을 실천해 왔다.
참석자들은 이임 회장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클럽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화천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대표적인 봉사단체 중 하나로, 소외계층 지원과 장학사업, 환경정화 활동, 각종 사회공헌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1917년 미국 시카고에서 사업가 멜빈 존스가 창설한 국제라이온스협회는 현재 전 세계 21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140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사회봉사단체다.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기치 아래 인류애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라이온스 정신은 44년 동안 화천에서도 꺼지지 않는 봉사의 등불로 이어져 왔다.
전환구 회장에서 이형석 회장으로 이어진 이날의 바통 터치는 단순한 직책의 교체가 아니라, 지역을 사랑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 정신의 계승이었다.
44년의 역사를 품은 화천라이온스클럽은 이제 새로운 회장과 함께 또 다른 희망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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