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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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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서울·부산 협회와 손잡고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가속

전국 파크골프 중심지 화천…스포츠와 관광 결합한 4계절 체류관광 모델 본격화

기사입력 2026-06-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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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가 관광을 이끈다”

화천, 서울·부산 협회와 손잡고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가속

전국 파크골프 중심지 화천…스포츠와 관광 결합한 4계절 체류관광 모델 본격화

서울·부산 임원진 잇따라 팸투어, 업무협약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파크골프를 치러 왔다가 화천의 매력에 머물고 간다.”


대한민국 대표 파크골프 도시 화천군이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 성장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경기장 방문을 넘어 숙박과 관광,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화천군은 최근 서울특별시 파크골프협회와 부산광역시 파크골프협회 임원진을 잇따라 초청해 대규모 팸투어를 진행하며 전국 단위 파크골프 관광시장 선점에 나섰다.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파크골프협회 지역 임원 27명이 화천을 찾은 데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는 부산시 파크골프협회 지역 임원 35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화천을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견학 행사가 아니다. 화천군과 각 지역 협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업무협약(MOU)을 통해 안정적인 체류형 관광객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화천군의 파크골프 산업 비전과 관광정책, 숙박 연계 인센티브 제도 등을 공유받았다. 이어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2구장과 장미구장,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체험했다.


특히 칠성전망대 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은 스포츠와 관광, 자연과 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화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생생하게 확인했다.


현장을 찾은 협회 임원들은 “파크골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숙박과 관광까지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며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화천군은 조만간 서울시·부산시 파크골프협회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회원들의 상시 방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회원들이 화천에 머물며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방문을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단순한 스포츠 마케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현재 화천은 전국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간동면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까지 마무리되면 총 6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될 전망이어서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관광벨트 구축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간동면 파크골프장이 완성되면 화천에는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6곳이 운영될 전망”이라며 “파크골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크골프가 관광을 이끌고, 관광이 지역경제를 살린다.


화천이 그리고 있는 미래는 단순한 스포츠 도시가 아니다.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도시다. 서울과 부산에서 시작된 이번 협력의 발걸음이 전국으로 확산될 때, 화천의 사계절 관광산업은 또 한 번 새로운 도약을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크골프를 치러 오는 도시에서,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화천의 관광 전략이 전국을 향해 뻗어가고 있다.”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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