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7-29 10:54

  • 뉴스 > 국방/안보

한기호 국회의원, 강원 재향군인회장 이·취임식서 안보의 본질 강조

“경제는 먹고사는 문제,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

기사입력 2026-03-10 14:48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경제는 먹고사는 문제,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

한기호 국회의원, 강원 재향군인회장 이·취임식서 안보의 본질 강조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보이지 않는 힘”

 
 

“경제는 먹고사는 문제지만,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한기호 국회의원의 이 한마디는 행사장을 가득 채운 재향군인들의 가슴에 깊이 울렸다.
 

10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한기호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재향군인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9·30대 권동용 회장이 이임하고 제31대 이석원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한기호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기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 전국 시·도 재향군인회장, 강원도 각 시·군 재향군인회장 등 향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권동용 회장 8년 헌신에 감사”

 

한기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먼저 지난 8년 동안 강원 재향군인회를 이끌어 온 권동용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회장님으로서 정말 수고 많으셨던 권동용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이석원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신상태 향군 본회 회장님께서 춘천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부산을 비롯한 전국 시·도 회장들이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와 주신 것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1952년 전쟁 속에서 시작된 재향군인회”

 

한 의원은 재향군인회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그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6·25전쟁 중 제대군인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단체”라며
“전쟁의 한복판에서 시작된 조직이 오늘까지 대한민국을 지켜온 중요한 힘이 되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군인들이 보이는 힘이라면 재향군인회는 보이지 않는 힘”이라며
“정권이 어떻게 바뀌든 재향군인회는 언제나 제 자리에서 국가 안보를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강조했다.

 


“정권이 바뀌어도 안보는 흔들려선 안 된다”

 

한 의원은 정치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국가 안보의 원칙은 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어느 한 정권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정권이 바뀌더라도 국가 안보만큼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는 먹고사는 문제지만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라며
“안보가 흔들리면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가 보여준 안보의 현실”

 

한 의원은 국제 정세를 예로 들며 안보 대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소련이 붕괴된 이후 우크라이나는 독립 국가가 되었고 국제사회로부터 평화를 보장받는 합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러시아를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이 평화를 보장한다는 합의를 했지만

우크라이나는 그 약속을 믿고 약 50만 명에 달하던 군 병력을 10만 명 수준까지 줄였다.

그러나

“결국 그 선택은 전쟁이라는 큰 대가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안보라는 것은 대비하지 않으면 당하게 돼 있다”며
“힘 앞에 약한 것이 아니라 준비하지 않으면 위험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향군인회는 국민 속에서 나라를 지키는 힘”

 

한 의원은 재향군인회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재향군인회는

  •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

  • 회원 권익 보호

  • 향토방위 협조

  • 국제 우방 안보단체와 협력

  • 호국정신 함양

등 다섯 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안보단체다.
 

한 의원은

“정권이 어떤 방향을 지향하든 재향군인회는 국민 속에서 나라를 지켜주는 힘”이라며

“국민들이 여러분을 믿고 대한민국 안보의 버팀목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역할을 계속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로운 향군, 새로운 역할 기대”

 

이날 취임한 이석원 강원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장은 앞으로 향군 조직의 결속을 강화하고 호국·안보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원 재향군인회는 새로운 지도부 체제 아래에서 지역 안보 의식을 높이고 향군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식

화천신문 http://www.inewspeople.com/


강원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회장 이·취임식이 10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한기호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화천신문 (inewspeople.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