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희망, 지역의 미래를 짓다” – 이재열 화천청년소상공인협회장
이재열 회장
“청년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아납니다.”
신임 화천청년소상공인협회장 이재열 씨는 당차고 단단한 목소리로 지역 청년 사업자들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제 막 생업에 발을 디딘 52명의 청년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지키는 방패가 되겠다고 선언하며, “청년들의 사업은 개인의 도전이자,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작은 시작, 큰 연대
화천청년소상공인협회는 2023년 4월 6일 창단됐다. 젊은 사장님들이 자발적으로 뭉쳐 만든 이 조직은 경영과 마케팅 교육, 정책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및 플리마켓 참여, 사회공헌 활동 등 다채로운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서 이재열 회장은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의 든든한 허브가 되기를 다짐하고 있다.
협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가 아니다. 실전 세무 교육부터 브랜드 공동 마케팅까지, 실질적 도움을 주는 ‘현장형 지원 플랫폼’이자, 정책과 행정의 사각지대를 메워주는 연결고리다.
뿌리는 지역, 열매는 연대
이재열 회장은 화천중학교와 화천고등학교를 거쳐 한림대학교를 졸업했다. 청년 시절부터 화천JC 내무부회장을 지내며 공동체 활동에 익숙했고, 현재는 화천군해군전우회 사무국장, 화천중·고총동문회 조직부 차장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공동대표로 운영 중인 ‘미가’ 역시 지역 기반의 소상공인 브랜드로, 그 활동은 협회장이라는 새로운 역할로 자연스럽게 확장됐다.
이 회장은 화천이라는 지역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그의 행보는 단순한 개인의 성공이 아니라, 지역 청년들과 상생하는 집단적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일이다.
“아버지의 땀, 어머니의 손길”… 가정이 키운 리더십
이재열 회장의 리더십은 단지 개인의 역량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의 뿌리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부모님의 삶이 깊게 자리하고 있다.
아버지 이철호 씨는 현재 화천군 이장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주민들의 기대 속에 새로운 책임을 시작했다. 그는 화천읍이장협의회장, 화천군재향군인회 부회장, 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등 다양한 직책을 두루 거치며 늘 현장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했다. 소통과 연대, 실천의 리더십은 그의 삶의 방식이자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신뢰의 상징이었다.
그의 곁에는 언제나 묵묵히 지역을 돌봐온 어머니 박미숙 씨가 있었다.
"사람이 먼저"라는 말처럼, 박 씨는 늘 사람을 향한 손길로 지역을 따뜻하게 지켜왔다. 화천읍 명예읍장, 새마을화천읍부녀회장, 강원다누리신협 이사로 활동하며 복지와 환경,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조용히 실천해온 그 삶은, 지금도 화천의 골목 곳곳에 남아 있다.
행정과 공동체 조직을 이끈 아버지, 따뜻한 돌봄과 섬김을 실천한 어머니. 이 두 사람의 삶은 단단하고 따뜻한 리더십의 전범이 되어, 이재열 회장이 ‘청년과 지역을 잇는 연결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그는 부모에게서 배운 삶의 태도를 바탕으로, 지금 화천 청년 소상공인의 앞길을 밝히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
가업을 넘어, 공동체를 위한 리더십
이재열 회장은 단지 소상공인의 대표가 아니다. 그는 청년과 지역사회를 잇는 중간자이며, 앞세대의 가치와 신세대의 감각을 융합할 수 있는 ‘가교형 리더’다. 부모 세대가 보여준 지역 중심의 실천과 헌신, 그리고 동료 청년들과의 연대를 통해 그는 지금 ‘지역의 희망’을 짓는 첫 삽을 떴다.
이 회장은 "1년 내 ‘청년 정책 제안서’를 화천군과 강원도에 직접 제출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 프랜차이즈 공동브랜드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협회는 지역을 넘어 ‘청년이 정책을 만들고 주도하는 시대’를 준비 중이다.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그리고 그 출발점에, 이재열 회장이 있다.
이제, 그가 걸어갈 길은 단지 한 청년의 여정이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만드는 미래의 지도다.
<김용식=ChrisArk> http://www.inewspeop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