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라돈’ 나올까 불안하다는 여론에 따라 최근 춘천시와 한국환경공단이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화천지역에서도 라돈에 대한 주민의 불안 해소와 건강 보호를 위해 같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23일 관계자들이 간동면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장면이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주거지에서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담배 다음으로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졌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라돈은 보통 토양 또는 화강암 등 암석에서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85~97%는 토양으로부터 유입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지대에 있는 반지하 가구 또는 단독주택에서 높은 농도로 나타난다.
또 신축 건축물의 경우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실내 라돈 권고기준인 148Bq/㎥을 맞춰 시공하게 돼있지만 오래된 건축물은 관련 기준이 없어 직접 측정을 해야 한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라돈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자주 환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