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에서는 희망근로 사업 참여를 통해 받은 임금을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써 달라며 10만원을 기탁한 할머니가 있어 화제이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간동면 유촌리에 사는 이옥희 할머니(68세)로 지난 8월10일 간동면사무소(면장 조웅희)를 찾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며, 희망근로를 통해 받은 임금 중 10만원을 기탁했다.
할머니의 형편을 누구보다 잘 아는 조웅희 간동면장은 처음 할머니의 성금을 만류 했으나 할머니의 고집이 완강해 접수를 했다는 후문이다.
일일 3만6천을 받으며 마을 환경정비 등 희망근로에 참여하는 이 할머니는 지난해도 같은 금액을 기탁 했으나, 알리지 말아 달라는 할머니의 당부로 이번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 할머니는 “힘들게 번 돈이지만 나는 일거리 참여 활동을 할 수 있지만 심신 불편등으로 참여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