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version="2.0">
<channel>
<title><![CDATA[화천신문]]></title>
<link>http://inewspeople.com</link>
<description>지역 인터넷뉴스/신문 화천신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item>
<title><![CDATA[일반은행은 주주를 위해, 농협은 조합원을 위해]]></title>
<link><![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73]]></link>
<guid><![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73]]></guid>
<description><![CDATA[일반은행은 주주를 위해, 농협은 조합원을 위해  화천농협 신규조합원 112명이 배운 협동조합의 본질  금융으로 경영 기반을 다지고, 농업농촌과 조합원에게 성과를 돌려주는 농협  농협과 일반은행은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하다.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해주며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농협을 일반은행과 크게 다르지 않은 금융기관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두 조직은 출발부터 다르다.  일반은행은 주주가 출자해 만든 주식회사다. 은행이 성장하고 이익을 내면 그 성과는 배당과 기업가치 상승 등을 통해 주주에게 돌아간다.  반면 농협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이다. 농협의 주인은 외부 투자자가 아니라 조합원이며,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 역시 조합원과 농업농촌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원칙이다.  한마디로 일반은행은 주주가치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업이라면, 농협은 조합원의 공동 이익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협동조합이다.  지난 28일 화천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규조합원 교육은 이러한 농협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한 자리였다.  화천농협은 이날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새로 가입한 신규조합원 1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단순히 농협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이 아니었다. 협동조합이 왜 존재하는지, 조합원이 어떤 권리와 책임을 갖는지, 그리고 농협이 왜 금융사업을 하는지까지 함께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명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조합원 여러분께 농협을 제대로 알리고, 조합원의 역할을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며 농협에 가입한 만큼 농협을 많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 역시 신규조합원의 한 사람으로 이날 교육에 참석했다.  평소 농협을 예금과 대출, 영농자재를 구입하는 곳 정도로만 생각했던 기자에게 이번 교육은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  농협은 왜 존재하는가.  교육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차근차근 풀어갔다.    조합원은 고객이 아니라 주인이자 이용자   교육에서 가장 먼저 강조된 것은 농협의 주인이 누구인가 하는 점이었다.  김명규 조합장은 참석한 신규 조합원들에게 화천농협은 누구의 것이냐고 질문한 뒤 바로 여러분의 농협이며, 여러분은 주인이자 이용자라고 말했다.  이 한마디에는 협동조합의 본질이 담겨 있었다.  조합원은 단순히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아니다.  출자를 통해 협동조합의 구성원이 되고, 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며, 임원을 선출하고 경영에 참여하는 주인이다.  동시에 농협 사업을 적극 이용해야 하는 이용자이기도 하다.  주인이면서 이용자라는 점이 일반은행의 고객과 가장 큰 차이다.    왜 농협이 필요한가   농업은 다른 산업과 다르다.  농사를 지으려면 종자와 비료, 농약, 농기계 등 각종 영농자재가 필요하고, 수확 후에는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시장도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개별 농업인이 이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태풍과 가뭄, 집중호우, 병충해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 가격 폭락과 유통 문제까지 농업인은 수많은 위험을 안고 살아간다.  바로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만든 조직이 농협이다.  함께 영농자재를 구입하고, 함께 농산물을 판매하며,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협동조합이라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금융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많은 사람들이 농협을 금융기관으로 생각하지만, 교육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금융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는 설명이었다.  농협은 예금과 대출 등 금융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하지만 그 수익은 단순히 이익을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영농자재 공급과 농산물 판매, 교육지원, 복지사업, 영농지도 등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기반이 된다.  경제사업은 수익성이 높지 않더라도 조합원을 위해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사업이다.  그 부족한 부분을 금융사업이 뒷받침하는 구조인 것이다.  따라서 농협이 금융사업으로 수익을 낸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수익이 어디로 돌아가느냐이다.  일반은행의 성과가 주주에게 돌아간다면, 농협의 성과는 조합원과 농업농촌을 위해 다시 사용된다.  바로 이 점이 농협과 일반은행을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다.    농협은 운동체이면서 사업체   교육에서는 농협은 운동체이면서 사업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협동조합은 농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함께 발전시키기 위한 운동체인 동시에,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건전한 경영을 해야 하는 사업체이기도 하다.  조합원의 권익만 이야기해서도 안 되고, 경영 성과만 추구해서도 안 된다.  협동조합의 가치와 책임 있는 경영이 함께 갈 때 비로소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의미다.    농협법이 말하는 농협의 존재 이유   이 같은 철학은 「농업협동조합법」 제1조에도 담겨 있다.  농협법은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높이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농협의 목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농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농업인의 삶을 지키고 농촌을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협동조합이라는 점을 법에서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이다.    함께 이용할 때 협동조합은 더 강해진다   교육에서는 조합원의 권리만큼이나 사업 이용의 중요성이 여러 차례 강조됐다.  협동조합은 가입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조합원이 농협을 이용할 때 비로소 협동조합은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김명규 조합장은 조합원의 사업 이용을 설명하며 이해하기 쉬운 비유를 들었다.  우리 집에서 키운 닭이 사료는 집에서 먹으면서 알은 옆집에 낳는 것과 같은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조합원으로 가입해 놓고 정작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금융사업, 영농자재 구매와 농산물 출하 등 농협 사업은 이용하지 않는다면 협동조합의 성과도 커질 수 없다는 의미였다.  실제로 김 조합장은 하나로마트와 주유소의 조합원 이용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소개하며 조합원 자격은 갖고 있지만 사업 이용에는 관심이 적은 경우가 적지 않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조합원으로 가입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제는 화천농협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 임직원들도 더 좋은 서비스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당부했다.  이 말은 단순히 매출을 늘리자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이용할수록 사업 기반이 커지고, 커진 성과는 다시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용고배당은 협동조합만의 배당이다   교육에서 신규 조합원들의 관심을 끈 내용 가운데 하나는 이용고배당이었다.  일반 주식회사는 투자한 자본이 많을수록 더 많은 배당을 받는다.  그러나 협동조합은 출자뿐 아니라 이용도 중요하게 평가한다.  그래서 농협은 출자배당과 함께 이용고배당 제도를 운영한다.  출자배당이 출자금에 대한 보상이라면 이용고배당은 농협 사업을 많이 이용한 조합원에게 경영 성과를 돌려주는 제도다.  영농자재를 구입하고, 농산물을 출하하며, 금융과 경제사업을 이용할수록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구조다.  이 역시 일반기업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협동조합만의 특징이다.  결국 협동조합에서는 이용이 곧 참여이며, 참여가 곧 성장으로 이어진다.    식량을 지키는 일은 농업을 지키는 일이다   교육에서는 식량안보의 중요성도 함께 다뤄졌다.  기후변화와 국제 분쟁, 세계 곡물시장 불안은 식량 문제가 더 이상 농업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주요 곡물의 상당 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농업이 흔들리면 농촌만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먹거리와 국가의 식량안보도 위협받을 수 있다.  농협이 농업인의 생산을 지원하고 농산물 유통을 책임지는 이유도 결국 국민의 식탁과 국가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다.    화천농협의 성장도 조합원의 참여에서 시작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천농협의 경영 현황도 소개됐다.  화천농협은 1972년 합병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으며, 화천읍과 상서면, 사내면, 간동면 구만리 일원을 관할하고 있다.  본점과 사내지점, 상서지점, 농자재판매장, 농산물 선별장,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을 운영하며 약 2,850억 원의 자산과 2,25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하는 지역농협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규모는 건물이나 자산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수많은 조합원이 농협을 신뢰하고 이용하며 함께 키워온 결과다.  김 조합장은 화천농협은 조합원 여러분의 농협이라며 임직원은 여러분의 농협을 든든하게 지켜가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농협을 성장시키는 가장 큰 힘은 조합원의 참여와 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전국 최고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자의 시각   교육장을 나서며 가장 오래 남은 말은 김명규 조합장의 한마디였다.  여러분은 주인이자 이용자입니다.  처음에는 익숙한 인사말처럼 들렸지만, 교육이 끝날 무렵에는 그 의미가 전혀 다르게 다가왔다.  주인이라면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이용자라면 함께 참여해야 한다.  협동조합은 누군가 대신 키워주는 조직이 아니라 조합원 스스로 만들어 가는 조직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  기자 역시 교육에 참석하기 전까지는 농협을 금융기관으로 먼저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교육을 통해 농협은 금융을 목적으로 존재하는 조직이 아니라 농업인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금융을 활용하는 협동조합이라는 점을 다시 배우게 됐다.  화천농협의 이번 신규조합원 교육은 사업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설명회가 아니었다.  협동조합이 왜 존재하는지, 조합원은 어떤 권리와 책임을 갖는지, 그리고 함께 이용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결국 이날 교육의 핵심은 한 문장으로 정리된다.  일반은행은 주주를 위해 존재하지만, 농협은 조합원을 위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조합원은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 주인이자 이용자다.  그 차이를 이해하는 순간 농협은 더 이상 단순한 금융기관으로 보이지 않는다.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지역공동체를 함께 키워가는 협동조합의 본래 모습이 비로소 선명하게 다가온다.    【김용식】    	 		 			 			# 당신을 화천신문 밴드로 초대합니다.  			☞ https://band.us/n/a7a8bdIcYbA3S 			 		 		 			 			《화천신문 http://www.inewspeople.com/》  			https://blog.naver.com/ihcnews 			 		 	             ]]></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9:54:24 +0900</pubDate>
<category>경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사진은 무슨 사진입니까… 화천읍 민원실에서 우연히 만난 '읍장님']]></title>
<link><![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72]]></link>
<guid><![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72]]></guid>
<description><![CDATA[사진은 무슨 사진입니까 화천읍 민원실에서 우연히 만난 읍장님    아이구, 사진은 무슨 사진입니까. 쑥스럽게   우연히 화천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지나다 카메라를 슬며시 들자, 강두일 화천읍장은 소탈하게 손사래를 치며 황급히 고개를 숙였다. 민원창구에 앉아 있는 모습이 언론에 나가는 것이 한사코 겸연쩍다는 표정이었다.   최근 화천읍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은 투명 가림막 너머로 펼쳐진 정겨운 풍경에 발걸음을 멈추곤 한다. 서기관(4급) 직급의 읍장님이 푹신한 집무실 의자 대신,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민원창구 맨 앞자리에 다정히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읍장실의 육중하고 거창한 정식 명패 대신, 민원창구 가림막 한편에 붙어 있는 소박한 종이 이름표 화천읍장 강두일을 확인한 주민들은 이내 환한 미소를 지었다. 높게만 느껴졌던 관공서의 문턱과 권위주의가 한순간에 허물어지는 순간이었다.   지자체 서기관은 주요 과장이나 기관장을 맡는 고위 공직자지만, 강 읍장에게 직급의 무게나 형식적인 명패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과의 눈맞춤이었다. 갑작스러운 취재진의 포착에 연신 손사래를 치면서도, 서류를 내미는 주민에게 따뜻하게 눈인사를 건네며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는 진심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날 민원창구에서 만난 한 주민은 처음엔 읍장님과 닮은 직원인 줄 알았다가 가림막에 붙은 이름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높은 직급의 읍장님이 직접 창구에 앉아 소소한 이야기까지 들어주시니, 마치 동네 이장님을 만난 것처럼 마음이 훈훈해지고 행정이 한층 가깝게 느껴진다고 환하게 웃었다.   강두일 읍장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나지막이 말을 건넸다.   보여주려고 앉아 있는 게 아닙니다. 주민들이 가장 먼저 찾고, 가장 솔직한 소리를 내어주는 곳이 바로 이 민원창구거든요. 여기서 주민들 눈을 바라보고 목소리를 듣는 것만큼 중요한 행정이 어디 있겠습니까. 앞으로도 이렇게 따뜻하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우연히 포착된 창구 너머 읍장님의 쑥스러운 진심이, 오늘 화천읍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의 마음을 한층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김용식】    	 		 			 			# 당신을 화천신문 밴드로 초대합니다.  			☞ https://band.us/n/a7a8bdIcYbA3S 			 		 		 			 			《화천신문 http://www.inewspeople.com/》  			https://blog.naver.com/ihcnews 			 		 	        ]]></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7:33:53 +0900</pubDate>
<category>생활/문화</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나눔이 이어진 하루, 화천 공동체의 힘을 다시 보다]]></title>
<link><![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71]]></link>
<guid><![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71]]></guid>
<description><![CDATA[나눔이 이어진 하루, 화천 공동체의 힘을 다시 보다  소방관국가유공자농업인,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잇따라 기탁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 지역을 일구는 농업인.   서 있는 자리는 달랐지만 마음은 하나였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28일 화천에서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화천소방서 119사랑나눔회는 김세훈 화천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찾아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소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으로,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준비한 정성이다.   무공수훈자회 화천군지회도 같은 날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국가유공자들이 이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선 것이다.   지역 농업인의 나눔도 이어졌다. 건능골농원 김성규 대표는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지역에서 얻은 결실을 다시 지역의 미래를 위해 돌려주는 뜻깊은 실천이었다.   나눔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재오 무공수훈자회 화천군지회장은 같은 날 김세훈 화천군수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함께 실천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보여줬다.   이날 하루 동안 화천군인재육성재단에 전달된 장학금은 모두 700만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은 100만원에 달했다.   금액보다 더 값진 것은 그 안에 담긴 마음이었다.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지역을 지켜온 농업인까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지역의 미래를 응원했다. 교육은 지역의 희망이라는 믿음과 어려운 이웃은 함께 보듬어야 한다는 공동체 정신이 하나의 실천으로 이어진 것이다.   김세훈 화천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희망이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삶의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뜻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화천에서는 기업과 기관, 사회단체, 자영업자, 농업인, 군 장병,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누군가는 아이들의 꿈을 위해, 또 누군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손을 내민다.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쌓여 화천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있다.   지역의 미래는 거창한 구호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아이를 함께 키우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며, 지역을 함께 책임지려는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이 모일 때 공동체는 더욱 단단해진다.   이번나눔 릴레이는 장학금과 성금을 넘어, 화천이라는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 결국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준 뜻깊은 하루였다.         【김용식】    	 		 			 			# 당신을 화천신문 밴드로 초대합니다.  			☞ https://band.us/n/a7a8bdIcYbA3S 			 		 		 			 			《화천신문 http://www.inewspeople.com/》  			https://blog.naver.com/ihcnews 			 		 	               ]]></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6:51:49 +0900</pubDate>
<category>사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화천군의회 예결특위 '추경,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져야']]></title>
<link><![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70]]></link>
<guid><![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70]]></guid>
<description><![CDATA[화천군의회 예결특위 추경,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져야   화천군의회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의원들은 투자 유치와 관광 활성화, 군민 안전, 재정 운용 등 주요 사업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화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완)는 28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기획감사실과 읍면, 관광정책과, 안전건설과, 지역경제과, 환경과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 군민 안전, 재정 운용의 효율성 등 분야별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평화경제특구 지정투자 유치로 일자리 창출   김동완 예결특위 위원장은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힘써 기업 투자 유치와 12만 평 규모의 절대농지 활용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그 성과가 군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광객 유입,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해야   이선희 의원은 해외 주요 겨울축제의 대형 관광 안내 전광판 운영 사례를 참고해 관광 안내 전광판의 위치 선정부터 지역 및 참여 기업 홍보, 축제 안내, 축제 종료 이후 공공 활용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진천 의원은 전통시장과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운영 시 시장 내 조명 개선과 물건 적체 정리 등 환경을 정비하고, 농산품 품질 관리와 먹거리 다양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 모두 관광객 유입을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폭염 대응주민 체감 정책 주문   김명진 의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폭염 저감 시설을 시가지뿐 아니라 농촌지역까지 확대 설치하고, 군민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의원은 민선9기 화천군수직 인수위원회 백서 제작비로 2천200만 원이 책정된 만큼 그에 상응하는 공공적 편익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백서 내용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기금 운용 효율성도 강조   최호기 의원은 군 기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에 따른 금융 수익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관내 제2금융권과의 거래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의원별 관심 분야는 달랐지만 투자 유치와 관광, 군민 안전, 행정의 효율성, 재정 운용 등 주요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다.   화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부서별 추경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용식】    	 		 			 			# 당신을 화천신문 밴드로 초대합니다.  			☞ https://band.us/n/a7a8bdIcYbA3S 			 		 		 			 			《화천신문 http://www.inewspeople.com/》  			https://blog.naver.com/ihcnews 			 		 	      ]]></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6:31:18 +0900</pubDate>
<category>행정</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특집기획] 지방소멸 넘어 ‘햇빛연금’ 시대로… 화천형 햇빛소득마을, 왜 지금인가]]></title>
<link><![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69]]></link>
<guid><![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69]]></guid>
<description><![CDATA[[특집기획] 지방소멸 넘어 햇빛연금 시대로 화천형 햇빛소득마을, 왜 지금인가  고령화인구 감소 위기 극복할 연금형 복지 대안 하남면 위라리풍익복지재단 민복 상생 모델 주목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접경지역 화천에 새로운 생존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그 핵심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이다. 마을의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배당금과 마을 복지기금으로 환원하는 이 사업은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연금형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정부 1차 공모 결과는 농촌 현장의 높은 벽을 실감케 했다. 정부의 목표(500곳) 대비 전국 신청 건수는 129곳에 그쳤으며, 강원도 내에서도 단 4곳(춘천 1, 횡성 2, 고성 1)만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장에서는 ▲부지 확보의 어려움 ▲초기 주민 자부담 부담 ▲지방 송배전망(전력 계통) 포화라는 3대 장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위라리 마을  풍익복지재단, 화천형 민복 상생 모델 쏘아 올린다   이러한 전국적 난관 속에서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 마을이 제시하는 새로운 돌파구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위라리 마을은 지역 내 대표 복지시설인 풍익복지재단과 손을 잡고, 재단 및 마을 부지 내 건축물 지붕과 유휴 공터 등 총 10개소를 활용한 지붕형 태양광(모델 A) 사업 추진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 모델은 토지 형질 변경이나 임야 훼손이 없어 환경 및 이격거리 민원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를 최고 수준(1.5)으로 적용받아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마을 자치회와 사회복지재단이 유휴 자원을 공유하고 그 결실을 주민 복지로 환원하는 민관복지 상생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행정안전부 공모 평가에서도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 빚도, 담보도 없다 주민 설득의 핵심은 안전성과 투명성   농촌 지역에서 태양광 사업이 번번이 좌초된 가장 큰 이유는 주민들의 불신과 재정적 부담이었다. 어르신들이 사비를 털거나 땅을 담보 잡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가장 대표적인 장애물이다.   그러나 표준 모델에 따르면, 햇빛소득마을은 주민 개개인이 채무를 지지 않는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장기 저리 정책융자, 마을 공동기금을 활용해 사업비를 조달하고, 발전 수익으로 원리금을 먼저 상환한 뒤 남은 순수익을 배당하는 방식이다.   위라리 사례처럼 400kW급 규모(10개소 합산 예시 / 총사업비 약 6억 원)로 추진할 경우, 연간 약 8,400만~9,600만 원의 전력 판매 수익이 발생한다. 원리금과 유지관리비를 차감하더라도 연간 약 3,600만~4,100만 원의 순수익이 남아, 50가구 기준 가구당 연 60만 원(월 5만 원)의 직접 배당과 함께 마을 어르신 난방비, 급식비, 장학금 등 투명한 복지기금 조성이 가능해진다.    ■ 화천군 맞춤형 3대 전략: Military-Solar부터 선제적 TF 구성까지   전문가들은 화천군이 공모 선정률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위라리-풍익복지재단 모델과 같은 민간 차원의 노력에 행정의 적극적 지원을 더한 3대 선제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1. [부지 전략] 민복 상생 지붕형  Military-Solar     위라리풍익복지재단과 같은 건축물 지붕 및 공유지(상하수도주차장) 우선 활용     국방부 및 관할 사단 협의를 통한 군부대 이전유휴 부지 적극 발굴   2. [재정 전략] 지방소멸대응기금 연계로 자부담 최소화     배정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자부담(15%) 지원 조례 제정     주민 개인 사비 출자 배제, 마을 공동기금 및 군 보조금 적극 활용   3. [행정 전략] 원스톱 햇빛소득 지원 TF 구성 및 사전 검증     한전 강원본부/화천지사와 선로 여유 용량 사전 조회 절차 일원화     도시계획 조례(이격거리)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사전 필터링     ■ 행정력 낭비 막는 사전 타당성 검토가 성공 좌우   공모 사업의 특성상 사전 준비 없는 신청은 행정력 낭비와 주민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공모 신청 전 한전 계통 용량 조회, 부지 임대 조례 적용 여부, 이격거리 제한, 주민 동의율(70% 이상), 군사협의 필요 여부 등을 사전에 검증하는 사전 타당성 체크리스트 가동이 필수적이다.   주민의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지자체와 정부가 얼마나 실질적으로 덜어주느냐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 위라리 마을과 풍익복지재단이 쏘아 올려준 상생의 신호탄을 바탕으로, 화천군이 선제적인 원스톱 행정 지원을 더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햇빛연금을 안겨주는 선도 모델을 완성하길 기대한다.      [부속 자료] 햇빛소득마을 사업 종합 보고서  주민설명회 가이드    주체별 역할  추진 절차  위라리형 상생 모델  화천군 맞춤 전략    1. 한눈에 보는 주체별 역할과 협력 구도    	 		 			주 체 			누가 나섰는가? (현장 리더) 			어떻게 도왔는가? (행정  전문기관) 		 	 	 		 			마을 주민  이장 			 			 마을 이장 및 마을개발위원회 (햇빛추진위원회) 			  			 주민 설명회 및 총회 개최 (70% 이상 동의 확보) 			  			 마을 소유 공터, 창고 지붕 등 유휴 부지 발굴 			 			 		 		 			마을 협동조합  복지재단 			 			 주민 5인 이상 발기인 모집 (협동조합 설립 등기) 			  			 위라리 마을  풍익복지재단 등 지역 복지 자원 협력 			  			 출자금 모집 및 수익금 복지/배당 환원 정관 작성 			 			 		 		 			기초지자체 (화천군) 			 			 			 마을과 공동 사업 신청 (마을 단독 신청 불가) 			  			 발전/개발행위 인허가 원스톱 지원 및 이격거리 완화 			  			 공유재산 제공, 지방소멸대응기금 보증 			 		 		 			ReSCO (전문기업) 			 			 			 정부 등록 전문 대행 시공업체 매칭 			  			 고령 주민 대신 설계, 인허가 서류, 시공, PPA 계약 대행 			 		 		 			행정안전부  한전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가동 및 범정부 공모선정 			  			 계통 연계 사전 검토 및 전력망 우선 접속권 추진 			 		 	     2. 주요 추진 및 실제 성공 사례    	 	[화천 선도 모델]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  풍익복지재단  	 		 		추진 내용: 마을 부지 및 풍익복지재단 소유 건축물 지붕공터 등 총 10개소를 활용한 지붕형 태양광(모델 A) 추진 모색. 		 		 		핵심 장점: 토지 훼손 없는 높은 REC 가중치(1.5) 확보, 이격거리 민원 최소화, 마을 자치와 복지재단의 지역 상생형 선도 모델.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장신1리 (400kW급 / 6억 원 규모)  	 		 		마을 창고 지붕(70%)과 공터(30%)를 발굴해 주민 90% 이상 동의 확보 및 고성군과 공동 공모 신청. 		 	 	 	 	전남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햇빛연금)  	 		 		개발이익 공유 조례를 제정하여 주민 배당(햇빛연금)으로 연결, 인구 역유입 성과 창출. 		 	 	     3. 공모 현황 및 5단계 표준 추진 절차    1차 공모 분석: 전국 129곳 신청 (강원 4곳). 부지 확보, 초기 자부담, 전력 계통 포화가 3대 장벽.     [1단계] 마을 사전 준비 (위라리 등 주민 동의 70%  조합재단 협력)    [2단계] 공모 신청 (마을협동조합 + 화천군 공동)    [3단계] 인허가  금융 (ReSCO 대행  정책 융자)    [4단계] 시공  PPA 체결 (사용전검사  한전 계약)    [5단계] 상업 운전  수익 배당 (주민 배당 + 마을 복지기금)     4. 현장의 3대 걸림돌과 화천군 맞춤형 해결책    	 		 			현장 3대 장벽 			요구되는 근본 대책 			화천군 맞춤형 대응 전략 		 	 	 		 			1. 부지 확보 			 			 수백 kW급 발전 부지 확보 난항 			  			 국공유지 임대 규정 복잡 			 			 			 위라리풍익재단 등 지붕/건축물 10개소 연계 활용 			  			 군유지(상하수도, 주차장) 및 Military-Solar(군부대 유휴지) 제공 			 		 		 			2. 초기 자부담 			 			 총사업비 15% 자부담 부담 			  			 농촌 고령 주민 출자 여력 부족 			 			 			 지방소멸대응기금 연계 조례 제정 			  			 주민 개인 사비 출자 제로화 (마을기금+군보조금 활용) 			 		 		 			3. 전력 계통 			 			 지방 송배전망 용량 포화 			  			 ESS 비용 주민 부담 과다 			 			 			 한전 강원본부/화천지사 사전 용량 검증 			  			 화천군 햇빛소득 지원 TF 구성으로 원스톱 행정 대행 			 		 	     5. [실무 1] 마을총회용 주민 설득 및 수익 배분 시뮬레이션    주민 안심 핵심 메시지:  주민 개개인이 빚을 지거나 땅을 담보 잡히지 않습니다. 정부지자체 정책자금과 재단마을 유휴 자원으로 추진하며, 전력 판매 수익으로 원리금을 먼저 갚고 남은 순수익을 매달/매분기 주민 배당과 마을 복지기금으로 투명하게 나눠 드립니다.     ■ 발전 용량별 예상 수익 및 배분 구조 (20년 장기 운영 예시)    	 		 			구 분 			100kW급 (소규모 건물/지붕형) 			400kW급 (위라리 등 10개소 집적형 예시) 		 	 	 		 			총 사업비 			약 1.5억 원 			약 6.0억 원 		 		 			주민 출자 방식 			지방소멸대응기금 + 정책융자(90%) + 마을기금 			지방소멸대응기금 + 정책융자(90%) + 마을기금 		 		 			연간 예상 발전 수익 (SMP+REC) 			약 2,100만 원 ~ 2,400만 원 			약 8,400만 원 ~ 9,600만 원 		 		 			연간 원리금 상환  유지비 			약 1,200만 원 ~ 1,400만 원 			약 4,800만 원 ~ 5,500만 원 		 		 			연간 순수익 (마을 환원금) 			약 900만 원 ~ 1,000만 원 			약 3,600만 원 ~ 4,100만 원 		 		 			주민 배당 예시 (50가구 기준) 			가구당 연 12만 원 + 복지기금 			가구당 연 60만 원 (월 5만 원) + 복지기금 		 	     6. [실무 2] 화천군 행정 담당자용 사전 타당성 체크리스트   공모 신청 전, 행정력 낭비를 막고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화천군 담당 부서/TF에서 사전 점검해야 할 5대 핵심 항목입니다.    [화천군 햇빛소득마을 사전 타당성 검토서]  □ 1. 한전 계통 연계 용량: 해당 지번(위라리 등)의 변전소/선로 여유 용량이 확보되어 있는가?        (한전 강원본부/화천지사 서면 조회 필수)  □ 2. 부지 소유 및 지목: 복지재단/민간 건축물 지붕인 경우 20년 장기 임대차/사용 승낙이 완료되었는가?        공유재산인 경우 임대 조례 적용이 가능한가?  □ 3. 이격거리 및 조례 저촉 여부: 화천군 도시계획 조례상 이격거리 제한에 저촉되지 않는가?        (지붕형/주민참여형 예외 조항 적용 여부 확인)  □ 4. 주민 동의율: 마을 총회를 거쳐 전체 가구의 70% 이상 연명 동의서가 확보되었는가?  □ 5. 접경지역/군사협의: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위치 여부 및 관할 사단 협의 필요 대상인가?    본 기사 및 종합 보고서는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사업 지침과 화천군 현장 실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화천신문       【김용식】    	 		 			 			# 당신을 화천신문 밴드로 초대합니다.  			☞ https://band.us/n/a7a8bdIcYbA3S 			 		 		 			 			《화천신문 http://www.inewspeople.com/》  			https://blog.naver.com/ihcnews 			 		 	        ]]></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8:22:42 +0900</pubDate>
<category>사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기획인터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회운영위원장]]></title>
<link><![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68]]></link>
<guid><![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68]]></guid>
<description><![CDATA[【기획인터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회운영위원장  아동복지는 지역소멸 막는 투자 도비 매칭 반드시 이끌겠다  강원 북부권 아동복지 거점, 화천군에만 맡겨서는 안 돼  도비 1억 원은 운영비 넘어 작은 학교와 지역 공동체 살리는 마중물   아동복지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닙니다. 아이 한 명을 지키는 일이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 공동체를 지키며, 결국 지역소멸을 막는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회운영위원장은 화천지역 아동양육시설 운영 문제를 단순한 복지 현안이 아닌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정책 과제로 규정했다.  박 위원장은 강원도 전체의 보호아동을 돌보는 권역 아동복지시설의 운영 부담을 기초자치단체인 화천군에만 맡기는 현행 구조는 개선돼야 한다며 강원도의 도비 매칭을 반드시 이끌어내고, 화천군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아동복지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난 박 위원장은 최근 화천의 아동복지 현장 관계자와 행정복지 전문가들을 만나 확인한 현실을 바탕으로 광역자치단체의 책임, 예산 구조의 문제점, 지역소멸 대응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그는 아동복지와 교육, 일자리, 인구, 지역경제는 서로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며 아이들을 지키는 일이 곧 지역을 지키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논의는 화천의 한 아동양육시설을 유지할 것인가에 그치지 않는다.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5개 시군, 8개 시설에 집중된 아동보호 기능을 누가 책임질 것인지, 관련 조례가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묻는 강원도 전체의 과제다.     도의회와 집행부 연결하며 정책의 큰 줄기 세우는 자리  Q.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책임감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의장이 의회 전체를 대표하고 조율한다면, 운영위원장은 의회 운영을 총괄하면서 도의회와 강원도 집행부 사이의 정책 방향과 큰 흐름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강원도 전체의 주요 현안을 살피는 동시에, 도민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지역 현안이 정책과 예산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연결하는 것이 운영위원장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박 위원장은 최근 도지사와 강원도 출자출연기관의 전문성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 방안 등 주요 도정 현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강원도는 수도권과 달리 출자출연기관장이나 전문인력을 공개 모집해도 지원자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렵게 확보한 전문가들이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임기를 보장받으며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행정이 모든 전문 분야를 직접 수행하기는 어렵습니다. 복지와 문화, 산업과 지역개발 등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은 출자출연기관과 전문조직이 책임 있게 보완해야 합니다.  그는 현장에서 민원과 행정 수요를 감당하는 시장군수와 공직자들의 어려움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군수와 공무원들은 매일 주민의 요구와 민원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도의회는 행정을 지적하고 견제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행정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의 기반을 마련하는 일도 의회의 중요한 책임입니다.     강원 전체가 이용하는 시설, 화천군에만 책임 지워서는 안 돼  Q. 화천지역 아동양육시설 운영비에 대한 도비 매칭 문제가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예산 구조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아동양육시설 운영비에 광역자치단체 예산을 매칭하지 않는 곳은 강원과 경남, 충북 등 세 곳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2005년 관련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될 당시 운영비가 보통교부세에 포함됐다는 이유로 기초자치단체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당시의 논리만으로 광역자치단체의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박 위원장은 특히 화천의 아동양육시설은 화천군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화천의 아동양육시설은 화천지역 아이들만 보호하는 곳이 아닙니다.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발생한 보호대상 아동은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른 지역의 위기 아동까지 품어온 시설입니다.  사실상 강원 북부권에서 광역적 보호기능을 수행해 온 아동복지시설이자 강원도 전체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 복지 인프라입니다. 그런데 운영 책임과 재정부담은 화천군이 대부분 떠안고 있습니다. 이것은 합리적인 구조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는 아동양육시설이 소재한 기초자치단체가 모든 비용을 감당하도록 하는 현행 구조는 지역 간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시설이 화천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강원도 전체를 위한 기능까지 화천군이 책임져야 한다면, 재정 여건이 열악한 군 단위 지역은 광역적 복지시설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광역적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에는 광역자치단체가 그에 걸맞은 책임을 분담해야 합니다. 그것이 도비 매칭의 기본 취지입니다.      관련 조례 있는데도 지원은 제자리 강원도 전체 실태부터 점검해야  Q. 강원도에는 이미 아동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가 마련돼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동양육시설에 대한 도비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바로 그 부분을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강원도에는 아동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가 이미 마련돼 있습니다. 조례는 단순히 선언적인 문구를 남기기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조례에 근거해 사업을 추진하고,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며, 그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관련 조례가 있음에도 아동양육시설 운영에 대한 광역 차원의 지원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 조례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박 위원장은 강원도 내 아동양육시설의 지역적 분포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아동양육시설이 있는 지역은 5개 시군이고, 전체 시설도 8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시군에 시설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설이 있는 일부 시군이 해당 지역의 아이들뿐 아니라 강원도 전역에서 발생하는 보호대상 아동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5개 시군이 강원도 전체의 아동보호 기능을 나눠 맡고 있는 셈입니다.  그는 이처럼 광역적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의 운영비를 소재지 기초자치단체가 대부분 부담하는 구조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보호가 필요한 아이가 발생한 시군에 양육시설이 없으면 결국 시설이 있는 다른 지역으로 아이를 보내야 합니다. 아이를 보호하는 기능은 강원도 전체가 이용하면서 재정부담은 시설이 있는 시군에만 맡긴다면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화천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동양육시설이 있는 다른 시군도 공통으로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박 위원장은 도의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의 운영 실적과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강원도의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 관련 조례에 따라 그동안 어떤 사업이 추진됐고, 얼마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아동양육시설에 대해서는 어떤 지원이 이뤄졌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례는 있는데 사업과 예산이 따라오지 않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제도상의 미비점이 있다면 조례를 보완하고, 예산 기준이 없다면 새롭게 마련해야 합니다.  그는 강원도가 과거 아동복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했던 경험도 다시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과거 아동복지와 보호정책에 관심을 갖고 다른 지역보다 앞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관련 정책이 정체됐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강조하면서 정작 현장에서 아이들을 보호하는 시설의 운영 기반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기존 제도와 사업을 다시 점검하고, 현재의 아동보호 환경에 맞게 체계를 재설계해야 합니다.  박 위원장은 화천의 사례가 강원도 전체 아동복지 정책을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천의 아동양육시설 문제를 계기로 강원도 전체 8개 시설의 운영 실태와 재정부담 구조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어느 시설은 유지되고 어느 시설은 재정 문제로 문을 닫는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도 차원의 공통된 지원 원칙과 예산 기준을 만들고, 시설이 없는 시군도 광역적 아동보호체계에 일정한 책임을 나누는 방안을 검토해야 합니다.  이어 그는 도의회에서 관련 조례의 실효성과 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조례 개정과 예산 구조 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천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번 기회에 강원도 아동보호체계 전체를 다시 들여다보겠습니다. 보호가 필요한 아이가 어느 시군에서 발생하든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강원도가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도비 1억 원, 지역의 미래 바꾸는 마중물 될 수 있어  Q. 도비 매칭을 위해 필요한 예산 규모와 기대 효과는 어느 정도입니까.    강원도가 부담해야 할 도비 규모는 전체적으로 약 1억 원 안팎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원도 전체 예산에서 보면 결코 감당하기 어려운 규모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 1억 원이 화천군과 아동복지 현장에 가져올 변화는 매우 큽니다.  박 위원장은 도비 매칭이 이뤄지면 화천군의 재정부담이 완화되고 아동양육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도 마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비가 매칭되면 화천군은 전액 군비로 부담하던 운영비의 일부를 덜 수 있습니다. 시설도 매년 예산 존폐를 걱정하지 않고 아이들의 보호와 교육, 자립 지원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도비 1억 원은 단순히 시설 운영비를 보충하는 예산이 아닙니다. 광역과 기초가 아동보호에 대한 공동책임을 시작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안정적인 아동복지 기반은 새로운 국가사업과 전문 복지시설을 유치하는 기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존 시설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권역 거점 기능이 인정되면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학대피해아동 쉼터 등 국비가 투입되는 추가 사업을 유치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전문기관과 쉼터가 들어서면 사회복지사와 상담사, 생활지도원 등 10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군인가족을 비롯한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전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는 작은 예산 하나가 아이들을 지키고, 일자리를 만들며, 학교와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선순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의회와 화천군, 각자 역할 다하는 투트랙 협력 필요  Q. 도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강원도의회뿐 아니라 화천군의 역할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드시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도의회가 예산 확보를 추진하더라도 화천군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예산 요청이 올라오지 않으면 도비 편성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반대로 화천군이 사업 추진 의지를 갖고 계획을 수립하더라도 도의회와 강원도가 예산을 뒷받침하지 않으면 실행할 수 없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를 투트랙 협력이라고 설명했다.  도의회는 도비를 확보하고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화천군은 시설 운영 방향과 아동복지 거점화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두 축이 동시에 움직여야 예산이 편성되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는 화천군도 도비 지원이 이뤄질 경우 관련 예산을 반영해 시설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군수께서도 도비가 확보되면 군비를 함께 반영해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주민복지과를 비롯한 화천군 실무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도의원으로서 군과 도의회, 강원도 집행부 사이의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조정하겠습니다.  박 위원장은 도비 매칭이 일회성 지원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한 해 예산을 임시로 지원하고 끝내는 방식으로는 시설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조례나 지속 가능한 예산 기준을 마련해 도비 지원이 제도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갈 곳 없는 아이들이 보호시설에 장기간 머무는 현실  Q. 최근 아동복지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눈 뒤 위기 아동 보호체계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심각하게 느낀 부분은 무엇입니까.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매우 무거웠습니다. 보호가 필요한 아이가 발생했는데도 받아줄 전문 양육시설이나 쉼터가 부족해 적절한 보호 장소를 찾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일시보호시설은 말 그대로 긴급한 상황에서 아이를 잠시 보호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아이를 돌볼 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일부 아이들이 일시보호시설에 예상보다 훨씬 오래 머무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 같은 장기 보호가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이에게는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언제 어디로 옮겨질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가 길어지면 아이가 또 다른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기 아동이 발생했을 때 즉시 보호하고, 심리상담과 치료를 제공하며, 이후 안정적인 양육시설이나 가정형 보호체계로 연결하는 단계별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는 아이의 원가정 복귀 역시 행정 실적이나 일정에 맞춰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이가 가정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알코올 의존이나 게임 중독, 방임, 폭력 등 학대의 원인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돌려보내면 또다시 위험에 놓일 수 있습니다.  원가정 복귀는 단순히 아이를 집으로 보내는 행정 절차가 아닙니다. 부모 교육과 치료, 가정환경 점검, 아이의 심리 상태와 안전 여부를 종합적으로 살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이어 그는 행정의 성과지표보다 아이의 안전과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보호아동 수를 줄이거나 원가정 복귀 건수를 늘리는 것이 행정의 성과가 돼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다시 학대받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하는지가 진짜 성과가 돼야 합니다.     입소부터 자립 이후까지 전 주기 보호체계 마련해야  Q. 위기 아동을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제도는 무엇이라고 봅니까.    아이 한 명을 보호시설에 입소시키는 것으로 행정의 책임이 끝나서는 안 됩니다. 입소 순간부터 성인이 돼 자립한 이후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적 보호체계가 필요합니다.  박 위원장은 보호아동 상당수가 학대와 방임, 가정 해체 등으로 이미 깊은 상처를 안고 시설에 들어오는 만큼 초기 심리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입소 초기부터 심리검사와 전문상담, 치료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잘못 때문에 시설에 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다시 사람을 믿고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설을 퇴소한 뒤의 자립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호종료아동에게 일정한 자립정착금과 주거비를 지원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취업과 진학, 주거, 금융관리, 심리상담 등 현실적인 자립 지원이 계속돼야 합니다.  일부 자립준비청년은 성인이 된 뒤 생부모나 가족으로부터 금전 요구를 받거나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또다시 경제적정서적 피해를 보지 않도록 법률상담과 후견, 자산관리 지원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박 위원장은 이를 위해 아동양육시설과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쉼터, 교육기관,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가 연결된 통합적인 보호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육시설 아이들은 보호 대상 넘어 화천의 소중한 주민  Q. 아동양육시설의 존립이 화천의 작은 학교와 인구 유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십니까.    분명히 그렇습니다. 양육시설의 아이들은 단순히 시설에서 보호받는 대상이 아닙니다. 화천에서 생활하고, 학교에 다니고, 친구를 사귀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주민입니다.  박 위원장은 용암초등학교 사례를 들었다.  용암초등학교는 오랜 기간 양육시설 아이들과 지역 아이들이 함께 다니며 학급을 유지해 왔습니다. 양육시설 아이들이 없었다면 학생 수 감소로 학교가 더 일찍 심각한 폐교 위기를 맞았을 수도 있습니다.  양육시설 아이들은 용암초의 학생이자 학교를 지켜온 중요한 구성원입니다.  그는 작은 학교를 살리는 일은 단순히 학생 수를 유지하는 교육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학교가 사라지면 젊은 부모들은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지역이라고 판단합니다. 가족이 떠나고, 상점과 주거 수요가 줄고, 마을 공동체도 빠르게 약화됩니다.  작은 학교를 지키는 것은 교육을 넘어 마을과 지역을 지키는 일입니다.  박 위원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 또한 아이들이 있어야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구 2만 5천명 지키려면 복지와 교육, 일자리 함께 봐야  Q. 아동복지를 지역소멸 대응 전략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지역소멸은 단순히 인구 숫자가 줄어드는 문제가 아닙니다. 학교와 병원, 상점, 대중교통, 행정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함께 무너지는 문제입니다.  박 위원장은 화천의 인구 2만 5천명 선이 지역 유지의 중요한 마지노선이라고 진단했다.  인구가 일정 수준 아래로 내려가면 상권과 교육, 복지, 교통, 행정 인프라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한 번 무너진 지역 기반을 다시 회복하는 데에는 훨씬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지역소멸에 대응하려면 주민 한 사람, 아이 한 명을 지키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는 아동복지시설이 교육과 일자리, 정주 여건을 연결하는 지역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육시설과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쉼터 등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아이들이 지역 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와 상담사, 생활지도원 등 전문 일자리도 만들어집니다.  특히 군인가족이나 청년층이 지역에서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납니다. 아이와 학교, 일자리와 인구가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어 아동복지는 시혜성 지출이 아니라 지역의 존립 기반을 지키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눈앞의 성과보다 아이들과 주민의 삶 지키는 정치  Q. 앞으로 어떤 의정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까.    정치와 행정의 존재 이유는 법과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주민을 통제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을 발견하고, 가장 약한 곳에 온기를 전하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위원장은 우선 도비 매칭을 통해 화천의 아동양육시설 운영 기반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도비 1억 원 매칭을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강원도 내 아동양육시설 지원 구조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광역자치단체가 책임을 분담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예산 기준을 개선하겠습니다.  이어 화천군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복지 거점화 사업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천군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도의회와 강원도 집행부가 예산과 제도로 뒷받침하도록 연결하겠습니다.  도의회와 화천군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여야 합니다.  박 위원장은 아동복지 정책이 특정 시설을 유지하기 위한 차원을 넘어 강원 북부권의 보호체계를 새롭게 설계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천의 아이들이 상처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이가 발생했을 때 지역과 행정이 즉시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용암초를 비롯한 작은 학교가 살아 있고, 복지 일자리가 늘어나며, 지역 공동체가 활력을 잃지 않는 화천을 만드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입니다.     말이 아닌 정책과 예산으로 성과 만들겠다  Q. 마지막으로 화천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군민들께서 맡겨주신 도의원의 역할이 얼마나 무거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눈앞의 치적이나 보여주기식 성과보다 주민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아동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아이 한 명을 지키는 일이 학교를 지키고, 마을을 지키며, 결국 화천의 미래를 지키는 일입니다.  박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실질적인 결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화천군과 긴밀히 협력해 도비 매칭을 반드시 이끌어내겠습니다. 관련 제도와 예산 구조를 개선해 아동복지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부모들이 안심하며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지역, 작은 학교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살아나는 화천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군민들께 약속드린 일은 말로 끝내지 않고 정책과 예산, 그리고 분명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마치며   박대현 의회운영위원장과의 이번 인터뷰는 한 아동양육시설의 존폐 문제만을 다룬 자리가 아니었다.  아동복지와 교육, 일자리, 인구, 지방재정, 지역소멸이 서로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확인하고,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어떤 책임을 나눠야 하는지를 묻는 정책 인터뷰였다.  박 위원장이 강조한 도비 1억 원은 강원도 전체 예산에서 보면 크지 않은 규모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예산이 갖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화천군이 홀로 부담하던 아동복지 책임을 강원도가 함께 나누는 출발점이 될 수 있고, 강원 북부권 아동복지 거점을 유지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나아가 전문 복지기관과 일자리를 확충하고, 작은 학교와 지역 공동체를 지키는 마중물이 될 수도 있다.  지역소멸은 거대한 구호나 대규모 개발사업만으로 막을 수 없다. 지역에서 살아가는 아이 한 명을 지키고, 학교 한 곳을 살리며, 주민 한 사람이 떠나지 않도록 만드는 일에서 시작된다.  화천에서 시작된 문제 제기는 이제 강원도 전체의 아동보호정책을 점검하는 계기로 이어져야 한다. 강원도에 관련 조례가 있고, 도내 5개 시군의 8개 시설이 광역적 보호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예산과 책임도 뒤따라야 한다.  조례의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도비 지원 원칙을 마련하는 일은 특정 시설 하나를 돕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강원도 아동보호체계의 공공성을 바로 세우고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다. 박대현 의회운영위원장의 말처럼, 아이를 지키는 일이 곧 지역을 지키는 일이다.   화천에서 시작된 문제 제기는 이제 강원도 전체의 아동보호정책을 점검하는 계기로 이어져야 한다. 강원도에 관련 조례가 존재하고, 도내 5개 시군의 8개 시설이 광역적 보호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예산과 책임도 뒤따라야 한다.  시설이 있는 시군에만 부담을 맡기면서 강원도 전체의 아이들을 보호하라고 요구하는 구조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 조례의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도비 지원 원칙을 마련하는 일은 특정 시설을 돕는 문제가 아니라 강원도 아동보호체계의 공공성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   【김용식】    	 		 			 			# 당신을 화천신문 밴드로 초대합니다.  			☞ https://band.us/n/a7a8bdIcYbA3S 			 		 		 			 			《화천신문 http://www.inewspeople.com/》  			https://blog.naver.com/ihcnews 			 		 	      ]]></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05:44:02 +0900</pubDate>
<category>정치/사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추경은 숫자가 아니라 삶이다"…화천군의회, 군민 체감 예산에 초점]]></title>
<link><![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67]]></link>
<guid><![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67]]></guid>
<description><![CDATA[추경은 숫자가 아니라 삶이다화천군의회, 군민 체감 예산에 초점  제297회 화천군의회 예결특위, 제2회 추경안 심사형평성효율성정책 실효성 집중 점검     예산은 숫자로 편성되지만, 그 결과는 군민의 삶으로 이어진다.   화천군의회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사업 하나하나가 실제 군민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 물었다. 예산을 늘리는 것보다 한정된 재정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에 초점을 맞춘 심사였다.   화천군의회는 27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완)를 열고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안 심사에서는 행사성 사업부터 복지와 인구정책, 지방재정 운영, 공공시설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이 논의됐다. 의원들은 사업별 예산의 규모보다 정책의 실효성과 형평성,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예산이 집행돼야 한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김동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모범반장 국내연수와 모범이장 해외연수, 모범 부(준)사관 해외 안보견학 사업을 언급하며 대상별 지원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을 형평성 있게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주민과 단체가 공정한 예우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이선희 위원은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과 관련해 단순히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와 성과지표를 연계한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체납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김명진 위원은 군청 지하에 조성될 화천 소통라운지가 휴게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부서 간 협업과 주민 의견 수렴, 소규모 회의가 가능한 열린 소통공간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간 조성보다 활용도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짚은 것이다.   김은경 위원은 수능힐링콘서트 예산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전체 사업비 1억3천만원 가운데 절반가량이 가수 섭외비로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같은 예산으로 더 많은 학생과 군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운영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행사 자체보다 예산 대비 효과를 높이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박진천 위원은 인구늘리기 시책 가운데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언급하며 제도 시행 이전인 2025년 출생아까지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제도 시행 시기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저출생 대응 정책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다.   최호기 위원은 화천공설장례식장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공사 기간에도 군민들이 장례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의원들의 질의는 사업 분야는 달랐지만 하나의 방향으로 모였다. 한정된 재원을 보다 많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형평성과 투명성, 정책 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심사는 단순히 예산 증액 여부를 따지는 수준을 넘어 이 예산이 군민의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사업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추가경정예산은 예상하지 못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사업을 보완하기 위한 재원이다. 그만큼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천군의회는 앞으로도 계수조정 등을 거쳐 사업별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최종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용식】    	 		 			 			# 당신을 화천신문 밴드로 초대합니다.  			☞ https://band.us/n/a7a8bdIcYbA3S 			 		 		 			 			《화천신문 http://www.inewspeople.com/》  			https://blog.naver.com/ihcnews 			 		 	      ]]></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02:25:38 +0900</pubDate>
<category>행정</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트로트부터 힙합 워터밤까지… 세대를 잇는 화천토마토축제]]></title>
<link><![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66]]></link>
<guid><![CDATA[http://inewspeople.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3966]]></guid>
<description><![CDATA[트로트부터 힙합 워터밤까지 세대를 잇는 화천토마토축제  낮에는 토마토, 밤에는 콘서트 열흘 내내 이어지는 여름 축제의 향연  김다현손빈아정해은 등 인기 트로트 가수 총출동 워터밤전국노래자랑승리부대의 밤까지 풍성    트로트 음악이 흐르자 어르신들이 무대 앞에서 어깨를 들썩인다. 잠시 뒤 힙합 비트가 울려 퍼지면 젊은이들은 시원한 물줄기 속으로 뛰어든다. 그 옆에서는 아이들이 물놀이장과 토마토 난장에서 여름을 온몸으로 즐긴다.   올여름 화천에서는 세대가 따로 놀지 않는다. 음악과 물놀이, 토마토 체험이 하나로 어우러진 축제 속에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긴다.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사내면 사내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화천토마토축제가 공연과 체험, 놀이를 아우르는 한여름 대표 축제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화천토마토축제는 단순히 유명 가수의 공연을 보는 행사에 머물지 않는다. 공연과 물놀이, 토마토 체험,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한층 진화했다.   축제의 시작은 화려한 전야제가 장식한다.   3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바투카다 공연과 양태환 밴드 공연을 비롯해 범암골 농악, 라인댄스, 난타, 태평소, 색소폰 연주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여는 것은 화천토마토축제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이어 오후 7시 30분 축제 선포식이 끝나면 인기 트로트 가수 김다현, 정해은, 손빈아가 무대에 올라 첫날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올해 공연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세대별 취향을 모두 담아냈다는 점이다.   트로트 공연이 중장년층의 흥을 책임진다면, 젊은 세대를 위한 워터밤 공연은 축제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8월 1일 오후 2시, 8일 오후 4시, 9일 오후 1시 공연존에서는 유명 BJ와 힙합 래퍼, DJ가 출연하는 워터밤 공연이 펼쳐진다. 래퍼 가오가이와 지구인 등이 참여해 음악과 물이 어우러지는 한여름 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밤이 되면 축제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8월 1일 오후 7시에는 승리부대 장병의 밤이 열려 인기 걸그룹과 DJ 공연이 이어진다. 군 장병과 지역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무대는 접경지역 화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 콘텐츠다.   관광객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도 마련된다.   8월 2일에는 가수 박군과 나태주가 진행하는 태군 노라자랑이 열리고, 8일 저녁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실력자들이 무대를 꾸미는 토마토 전국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그러나 화천토마토축제의 진짜 주인공은 무대 위 가수만이 아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반지를 찾아라에서는 수많은 참가자들이 토마토 속에서 황금반지를 찾기 위해 뛰어들며 축제의 절정을 만든다. 토마토가 하늘을 날고, 물이 쏟아지는 난장 한가운데에서 아이와 부모, 친구와 연인, 처음 만난 관광객들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환호하는 모습은 화천토마토축제를 상징하는 장면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이벤트가 이어지고, 화천윈드오케스트라 공연과 해와 달과 함께하는 여름밤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려 낮과 밤을 빈틈없이 채운다.   전국에는 여름축제가 많다.   하지만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축제와 하루 종일 머물며 추억을 만드는 축제는 다르다.   화천토마토축제는 토마토를 매개로 공연과 체험, 물놀이, 주민 문화예술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다. 아이들은 신나게 뛰놀고, 부모는 함께 웃으며,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흥을 나눈다. 축제는 어느새 세대를 잇고 사람을 잇는 공간이 된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올해 화천토마토축제는 공연과 체험, 물놀이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오셔서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여름 화천에서는 토마토가 웃음을 만들고, 음악이 사람을 하나로 잇는다.   열흘 동안 이어질 화천토마토축제는 공연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세대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한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준비를 마쳤다.    【김용식】    	 		 			 			# 당신을 화천신문 밴드로 초대합니다.  			☞ https://band.us/n/a7a8bdIcYbA3S 			 		 		 			 			《화천신문 http://www.inewspeople.com/》  			https://blog.naver.com/ihcnews 			 		 	                     ]]></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07:26:54 +0900</pubDate>
<category>생활/문화</category>
</item>
</channel>
</rss>

